집에서 가까운 나들이 코스들...

한 곳씩 정리를 하고픈데,
나의 귀차니즘이 얼마나 유지할지는 모르겠다. ^^



일단, 오늘은 무봉산에 있는 '만의사'라는 곳을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가보기로 마음먹었으니
좀 알아보고 가야겠다.


무봉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와 화성시 동탄면에 걸쳐 있는 산


실제로는 동탄2지구 택지개발을 하고 있는
중리쪽을 지나가야 했다.


무봉산이 화성시에서 가장 높고 큰 산이라고 한다.
무려 362m
(반어법인건 다들 아시리라....^^)

산의 모양이 봉황이 춤을 추는 듯 하다고 하여
무봉산이라 불리워 진다고 한다.



오늘의 코스는 무봉산이 아니라 '만의사'
'만의사'에 대해서도 좀 알아봐야겠다.


'만의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된 상당히 오래된 고찰이다.
이성계가 바로 이 곳에서 회군을 논의하였다고 하여
그 공으로 공양왕이 노비나 토지 등을 하사해서 대찰로 중건하였단다.


'만의사'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동탄에서 이동하면 왼쪽 밑의 길로 접근하게 되고,
위성 사진은 무봉산의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

'만의사'의 위치는 오른쪽 위!

산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 것 같지만
그냥 완만한 길이다.


맵으로 보게 되면
왼쪽의 동탄 신도시가 보이고
오른쪽에 '만의사'가 보인다.

거리는 10km 가량?!


네비게이션에 그냥 '만의사'를 찍고 가면 된다.

중리를 지나다보면 2동탄 택지개발 현장이 있고,
길은 포장은 되어있지만 2차로 밖에 안되는 길로 가다가
'만의사' 접근도로는 1차로다.

주차장은 무료


'만의사' 바로 밑에 등산객 주차장이 작게 있고,
'만의사' 바로 앞에도 위 사진과 같이 주차할 수 있다.

여기 왼쪽 옆에 깨끗하고 큰 화장실도 있다.


위 사진을 보면 하얀색 용달차 오른편에
무엇인가 삼각형으로 둥그런 것이 보일텐데...
'만의사'에서 가장 유명한 '포대화상'이다.


잘 안보이는 분들을 위해 잠시 타이핑을 해보면...


미륵불의 화신 포대화상

포대 화상은 중국 당나라 때 스님이며 뚱뚱한 몸집에 항상 웃는 모습으로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다녔기에 포대화상이라 부릅니다. 포대화상을 우리말로 옮기면 복할아버지 영어로는 해피 붓다(happy budda)라 할 수 있습니다. 포대화상을 미륵불 화현으로 자비와 복을 상징 신앙하여 왔습니다. 화상께서 짊어진 자루 속에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기에 예배/공양/찬탄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다 주시는 대자대비하신 보살입니다. 포대화상에게 참배하는 방법은 먼저 예배공양 하고 젖꼭지와 배꼽으로부터 아랫배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복자루까지 세 번 돌려 만지면서 포대화상처럼 웃으며 칭찬하면 무병장수 부귀영화의 복을 받고 포대화상의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집에 걸어놓고 예배/공양/찬탄과 함께 따라 웃어도 모든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



잠시 우리 아가가 찬조 출연!


만의사의 포대 화상의 배를 만지면 다산,
머리를 만지면 합격/총명함을 기원한다고 한다.


저기 보면 사람들이 동전을 붙여놓은(?) 것이 보인다.

머리 위에 가장 많은 동전이 놓여있고,
배꼽에 500원짜리가...^^



오른편으로 가보면,
'용' 조각상과 큰 부처상 등이 보이는데,
특이한 것은 거북이가 매우 많다.


더욱 더 특이한 것은
이상한 건물도 있다는 것.


'용궁'

이 건물의 용도는 모르겠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관계자에게 물어봐야지... ^^


'만의사' 들어가기 전
왼쪽을 보면 등산로가 보인다.


등산로 중 하나가 이어진다.
나무로 된 계단이 바로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올라가보고 싶다.



웹서핑을 하던 중 아래와 같은 전설도 하나 찾았다.

옛날 만의사 스님들은 보통 백년을 넘게 살았는데 힘도 보통 사람과는 달랐다 합니다. 이유는 법당 아래 장수우물 때문이었는데 어떤 도인 스님이 만의사를 지나다 물을 마시려고 그릇을 청하자 그 행색을 보고 함부로 대했다고 합니다. 이를 언짢게 여기 도인 스님은 가사장삼을 입고 다시 돌아와 큰 돌로 그 우물을 막아버렸는데 만의사 스님들의 힘이 어찌나 센지 그 돌을 번쩍 들어내 버렸답니다. 스님들이 이렇게 힘만 세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도인 스님은 법당을 옮겨 짓고는 장수 우물을 숨겨 버렸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져 옵니다.


'만의사' 오른편에 보면
약수터(?) 같은 것이 하나 보이고
사람들이 물을 담아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물은 아닌 것 같은데
한 번 확인을 해봐야겠다.


오늘은 좀 분위기가 삭막한(?)
가족 나들이여서 이것 저것 살펴볼 겨를이 없었다.

나중에 그냥 가볍게 한 번 더 가서
다른 것들도 많이 봐야겠다.



가는 길에 보이는 갈림길에
'원각사'
라는 곳도 보이는데
'만의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 그 곳도 한 번 가봐야겠다.




그냥 동탄에서 가까운 사찰로
주차장도 무료이고
나름 역사도 있는 곳이니만큼
부담없이 나들이 할만한 곳인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역사도 오래된 곳임에도
그다지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다음 번에는
이러한 역사의 흔적을 위주로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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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 만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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