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도 덕후로 여겨지는 한 개발자가 만든 엽기적인(?) 사이트

 

  - https://minitokyo3d.com/

 

 

HackersNews 뉴스레터를 통해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정말 한참 동안 멍하니 보게 되었다.

 

지하철의 현재 상황을 실시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심지어 지하철 모양을 클릭하면 그걸 따라서 화면이 움직인다.

 

그리고 CCTV 화면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개발자가 개발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다.

정말 덕후가 아니라면 이 정도까지 하기 어려웠을거다.

 

  - https://github.com/nagix/mini-tokyo-3d

 

 

심지어 한/중/일/영 4개 국어를 지원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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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미지들을 볼 때마다

"우와~!! 멋지다~!!"

감탄만 했었는데...

 

위성 사진은 물론이고

해류의 흐름

바람의 방향

PM2.5 현황 등

별의 별 정보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정말 훌륭한 사이트를 찾았다.

 

https://www.windy.com/

 

웹사이트도 정말 훌륭하지만,

스마트폰 앱으로도 있다.

windy.com 으로 검색하면 된다.

 

앱도 정말 훌륭하다.

 

캡쳐한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한글 지원도 잘 해주고 있다.

 

무조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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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재미있는 프로젝트 ~ !!!

 

https://windows96.net/

 

웹으로 만나는 Windows 9x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일종의 웹OS 이다.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뿐인데, 부팅 화면도 나온다.

 

 

Windows 부팅 사운드와 함께 정말 Windows 9x 화면이 나온다.

 

 

단순히 화면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각 App이 정말 동작을 한다.

 

 

시작 메뉴 버튼도 정말 동작을 한다 !!!

 

 

심지어 Unity로 구현된 게임도 동작을 한다.

 

 

 

이 사이트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windows96.net/system/apps/wiki96/#home

 

 

MIKESOFT 이다. ㅋㅋㅋ

심지어 버그 리포트도 자신만의 UX로 접수 받는다.

 

 

 

2019년부터 개발된 사이트라고 하는데,

NES 에뮬레이터 등도 포함되어 있는 등 그 완성도가 정말 상당하다.

 

'JavaScript, HTML, WebAssembly, and CSS'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완성도도 완성도이지만 내부 구현 속도도 상당한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Geeks ... 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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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oomics.net/251/

 

인도로 다니는 자전거, 자전거 도로를 걷는 사람들... 위트있는 그림이다.

 

그런데, 그림을 잘보면... 그림에 나오는 저 장소가 어디인지 맞출 수 있다.

 

컬러풀한 자전거를 보면 ... 그렇다! Google 이다.

 

 

 

구글 내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Comics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https://goomics.net/

 

Goomics

 

goomics.net

 

 

단행본으로도 나왔다.

 

https://www.amazon.com/Goomics-Googles-corporate-revealed-internal/dp/0988523841

 

Goomics: Google's corporate culture revealed through internal comics

Goomics: Google's corporate culture revealed through internal comics

www.amazon.com

 

 

게시된 그림들을 보면 느낀점은...

 

"저기도 결국은 사람 사는 곳이구나~"

"우리 회사랑 똑같네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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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알게된 재미있는 내용 공유 !!!

 

 

아래 사이트를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 https://developer.bbc.com/

 

 

 

가로 크기를 줄이면 살짝 재미있어진다.

 

이미지 세로 크기가 조금 커졌다.

 

그런데, 이미지에 있는 노트북 화면을 드래그 하면 블럭 설정이 된다.

 

 

Ctrl+C, Ctrl+V 하면 ...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Infocom interactive fiction - a science fiction story
Copyright (c) 1984 by Infocom, Inc. All rights reserved.
Release 59 / Serial number 851108

You wake up. The room is spinning very gently round your head. Or at least it would be if you could see it which you can't.

It is pitch black.

>turn on lights
Good start to the day. Pity it's going to be the worst one of your life. The light is now on.

Bedroom, in the bed
The bedroom is a mess.
It is a small bedroom with a faded carpet and old wallpaper. There is a washbasin, a chair with a tatty dressing gown slung over it, and a window with the curtains drawn. Near the exit leading south is a phone.
There is a flathead screwdriver here. (outside the bed)
There is a toothbrush here. (outside the bed)

>take screwdriver
You can't reach it from the bed. The effort almost kills you.

>get up
Very difficult, but you manage it. The room is still spinning. It dips and sways a little.

>take screwdriver
It dances by you like a thing possessed.

 

응?! 정말 글씨가 나온다.

 

위 내용은 그냥 아무 것이나 붙여놓은 것이 아니다.

 

아래 사이트의 내용과 연관되어 있다.

  - https://www.bbc.co.uk/programmes/articles/1g84m0sXpnNCv84GpN2PLZG/the-game-30th-anniversary-edition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노트북의 내용은 지울 수도 있고, 직접 글씨를 쓸 수도 있다.

 

 

이거... 이거...

BBC 여기 오타쿠 집합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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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 News Digest 메일을 보다가 자극적인 문구를 보고 살펴보게 된 article이다.

 

 

WTF Python: Exploring and understanding Python through surprising snippets

번역해보면 "빌어먹을 파이썬: 놀라운 코드 조각을 통해 파이썬을 탐험하고 이해해보자" 라고 하면 될라나?!

 

 

# 링크 : github.com/satwikkansal/wtfpython

 

satwikkansal/wtfpython

What the f*ck Python? Contribute to satwikkansal/wtfpytho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실제 사이트에 가보면 아래와 같은 문구가 반긴다.

 

 

What the f\*ck Python! 😱

 

 

아무래도 Python 공부하면서 고생을 많이 하신 분인가 보다.

 

 

중국어와 특이하게도 베트남어 번역이 있다.

자동 번역기로라도 한국어를 PR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고민중...

 

 

Python 왕초보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 (괜히 햇갈릴 수 있을 내용이 많다!)

어느정도 다룰줄 아는 분이라면 여기에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 a = "wtf"
>>> b = "wtf"
>>> a is b
True

>>> a = "wtf!"
>>> b = "wtf!"
>>> a is b
False

 

 

위와 같은 상황이 이해가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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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막 없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한

디바


간만에 보이는 신민아 배우도 관심이 생겼고,

다이빙이라는 아이템도 신선해서 땡겼다.





감독은 85년생 조슬예 님이시다.

각본이나 스토리보드와 같은 작업을 많이 하셨고

심지어 단역이나 조연 출연도 하신 이력이 있다.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 각본의 각색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에서는 각본을 담당하였다.


"디바" 영화는 조슬예 감독의

장편 데뷔작품이다.

각본도 직접 담당하셨다.





"다이빙"이라는 주제와

"신민아"라는 배우만으로

충분히 이 영화가 설명이 되지만...


굳이 "여성"이라는 프레임을

씌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뉴스 기사로도 나왔기에 언급하자면...


제작사 / 감독 / 촬영감독 / 주연

모두 여성분들이시다.


제작사 올


그렇다고 해서 절대 오해를 하면 안된다.


"남성"에 대한 적개심이나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스토리가 아니다.


오히려

각본을 여성분이 썼기에

가능한 세밀한 감정 표현들

감각적인 카메라 표현 및 연기, 연출들...

개인적으로는 큰 장점으로 다가온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신민아 배우가 90%는 먹고 들어갔다.




스토리는

학교 배경의 전교 1, 2등 아이끼리 벌어지는

우정(사랑?), 질투, 시기, 음모

뭐 그런 것들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다이빙"이라는 배경으로 바뀐 것 뿐이다.



그런데, 이게 억지스럽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어울린다.


"다이빙"이라는 소재 자체도 너무나 어울렸고

다이빙장이라는 장소가 주는 느낌도

그리고 이것 저것 소품들도...




미스터리이기는 하지만

극 초반에 전체적인 미스터리가 예상이 된다.



사고가 나고

주인공과 친구가 나오고

둘 사이가 예상이 되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뻔히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흥미롭고

연출도 자연스러워서

계속 보게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인데...


현실적인 미스터리...

즉, 심리적인 감정 표현이나 실제 사건, 의심스러운 사람들로

만들어진 미스터리인지,


비현실적인 미스터리...

귀신과 같은 심령적인 것들로

만들어진 미스터리인지..


그 경계가 살짝 불분명한 부분들이 등장하면서

어떤 느낌으로 스릴러를... 미스터리를...

느껴야하는지 혼란스러웠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현실적인 미스터리로 끌고갔으면

몰입도가 훨씬 더 올라가면서

집중하기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로 아쉬운 점은 음악...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극을 이끌어가지는 못하고

효과음과 같은 정도의 느낌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필요한 사운드... 딱 그 정도...


반면, 장소가 다이빙장(수영장?)이기에

물소리가 배경으로 깔리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이 수영장만의 독특한 배경사운드가

묘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스릴러/미스터리 영화의 특징답게

실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때의

반전...

나쁘지 않았다.


엄청 빡! 왕! 짱! 익사이팅!

뭐 그런건 아니었지만

"의외성"

이라는 측면에서는 신선했다.

하지만, 힘은 조금 빠지는 느낌이...


좀... 엔딩이... 찝찝한... 닦지 않은 느낌이...

이펙트가 너무 없다보니... 음...







조연들의 연기들은 모두 좋았다.

하지만, 그 개인들의 캐릭터가 충분히 부각되지는 않아 아쉽기는 하다.


거의 신민아의 신민아를 위한 신민아에 의한 영화다.


하지만, 조연들의 연기가 좋다보니

이게 그냥 깔끔한 느낌이 든다.






마지막 Credit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故 최아연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검색을 해보니 2019년 5월 4일에

중학교 2학년인 최아연(14)양이 훈련도중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J3M9ZAF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비슷한 시기에 관련된 사고가 있다보니

언급한 것이 아닌가 한다.





스릴러나 미스터리가 보고 싶지만

너무 머리아프거나 무서운 것은 싫은... 그럴 때 추천할 수는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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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기간 中 그냥 가볍게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된 정체모를(?) 영화 하나~ ^^



뭔가 포스터에서부터 냄새가 솔솔~ ^^




2019년 3월 5일에

IPTV와 디지털케이블TV에서 개봉


극장 개봉은 하지 못한 것 같다.

정말 다행인듯... (?)







송창수 감독의 작품인데...


"2009 외인구단"을 만든 감독님이시다.

그 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그 때 이후로 연출력이 그닥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최근 예능에 나오면서

인지도가 많이 회복한

김승현



81년생인데.... 연기가 너무 올드하다.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데...

요즘 연기랑은 다른...

옛날 연기같은 느낌

연출탓인가?!






여자 주인공 정슬기

90년생으로

첫 주연작인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왠지 낯이 익은데...

동명이인이 많아서

검색하기도 힘들고

실제로도 필모그라피가 없는 것 같다.


음... 연기력이 아직 쌓이기 전에

아이와 몸이 바뀐 연기를 하다보니

아직 자연스럽지 않은 연기력이

더 강조가 되는...





05년생 아역배우 주소정


조연 경험이 그나마 좀 있어서인지

이 영화에서 그나마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


다만, 아직 아역 연기하던 습관이 좀 남아있어서인지

여자 어른과 몸이 바뀐 연기에서는... 조금...









이런 어설픈 CG ...


어설픈 극본 ...


어설픈 설정 ...


어설픈 연출 ...


어설픈 연기 ...





이건 사실 어지간한 명절 특집 드라마같은 수준의 영화다.





과감히 신인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것은

극본과 연출의 힘으로

부족한 연기력을 극복하고

신인 배우의 연기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때

시도해야하는 것인데...






그나마 몇 몇 장면에서

몇 몇 배우의 연기는 꽤 괜찮았다.




몇 몇 배우는

설정에서 캐릭터 좀 잘 잡아주고

연출에서 조금만 도와줬으면

훨씬 더 나은 연기가 나왔을 것 같은데...






영화가 뒤로 가면서

몇 몇 배우는

연기가 늘은 것이 보이기도 했다.

(성장 드라마였나!?)






이 영화를 보면서

사실 자꾸 드는 생각은...


국내 멜로물(이라고 쓰고 X로물이라고 읽는다)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의

연출과 연기들이었다.






인터뷰에서 연출을 담당한 송창수 감독은

“우리는 막상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즐거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음... 음.... 음...






엔딩을 잘 정리한

연극영화과 졸업작품 中 우수작품 수준

정도의 작품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너무 나쁜 말만 써서 많이 많이 미안하지만

2019년 3월에 출시하는 영화에

기대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있기에...


옛날 영화라면 몰라도...

그래도 요즘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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