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B급 영화를 보고픈 희한한 욕망에 선택한 영화



포스터에 아는 얼굴이 없다!


무조건 선택!!!





제목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일드 "고쿠센"



우리 야쿠자 누님 홀릭에 한동안 빠졌었다는...





이와 유사한 드라마, 영화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말 많다.

최근까지도...




건달티처라는 이 영화도 정말이지

예상할 수 있는 그 스토리를

눈꼽만큼도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문제아 반이 있고

그 선생님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 빈자리에

우리 조폭 아저씨가

기간제 교사로 임명이 되고...








감독님은 "어일선"


이제 막 입봉한 신임 감독일줄 알았는데....



67년생으로 87년도에 감독 입봉하신 교수님까지 하고 계시는 분이다.


"박시후, 윤은혜"가 주연을 했던

"사랑후애 (2015)"라는 영화도 감독했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는 영화다.


그 외에도 몇 몇 영화가 있는데

솔직히 첨들어본 영화들이...


음...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과 교수님이시던데...

책도 몇 권 쓰시고...










"건달티처" 역할의 "지화섭" 배우님...

88년생으로 '7호실', '악질경찰', '백두산'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었단다.


대본이 좀 그렇다고는 하지만... 조금만 더 역할에 몰입을 해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영화가 엉망이라 느껴지는 이유 중의 하나가

주연 배우의 어색한 연기라는...





"반올림" 출신으로 간간히 여러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주보비"

연출만 조금 더 잘해줬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스토리를 가장 많이 이끌어가는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본 분인데, 성함이 확인이 안되는...





이야기만 놓고보면 이 둘이 남녀 주인공


공주님을 사랑하다보니 은퇴한 쌈짱 남자 주인공


나쁜 아이들이

공주님을 미끼로 이용해서

남자주인공을 어둠의 세계로

이끌고...


뭐 그런...







연기가 가장 자연스러웠던 여배우!

욕도 정말 리얼하게... ^^











아무리 내가 B급 영화를 보고 싶었다지만

초보 감독도 아닌데...

이 영화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인다.




영화 제목이 "건달티처"라고 하면

당연하게도 "폭력"씬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타격감 전혀 없는 너무나 어설픈 액션 장면 ...

정말 실망이다.



실제로 닿지도 않았는데 나가떨어지고

타격 소리도 엉망이고

카메라 각도도 엉망이고...





이 영화는 좀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카메라도 엄청 흔들리고

화면 구도도 엄청 어설프고 7-80년대 영화 느낌이다.

조명도 돈이 부족하셨는지, 거의 자연광 수준이다.

사운드는... 후시녹음을 한 것 같은 느낌이...


가끔 주변 소음도 들리는데,

배경 사운드가 아니라 그냥 녹음이 그렇게 된 것 같다.

대학교 졸업 작품도 아닌데... 이건 참...


배경 음악도 일부 장면에선

처음엔 주변 소음인줄로만 알았다는...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스토리인데

개연성 없는 갑작스런 전개가 펼쳐지고



이런 스토리의 영화에서는

각 캐릭터의 배경이라던지 그런게 핵심인데

각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제대로 펼쳐지지도 않고...




대체 왜 전동휠을 타고 다니는 건지... (PPL인가?)

조명은 다 어디가고...





제일 웃긴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푸헐~


고삐리 영화인데, 청불이라니....





아무리 잘 봐도

대학교 졸업 작품 수준

그것도 A 학점까지는 받지 못한...



아우~ 시간 아까워!


반응형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설


"82년생 김지영"


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우리나라에 있어서


'여성차별'


주제를 공론화하는데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모든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기에

소설을 전부 읽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유미 + 공유

2명의 배우를 좋아하기에

영화는 한 번 봐야겠다라고 생각해서...










감독은 "김도영"이라고

1970년생으로 배우이면서 감독까지 하고 계시다.


조연/단역이 많기는 하지만

주연도 하는 등

적지않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로 여성분이시다.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이런 말 쓰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각색도 맡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연은 정유미, 공유이다.


뭐 더 이상 설명은...







삶이 고달픈 아기엄마의 역할을 정말 잘 해준 것 같다.






공유는 공유다...







나도 내 나이가 있고

내가 살아온 아기 아빠로서의 삶도 있다보니...


그리고 옆에서 바라본

와이프의 모습도 있다보니...


특히

살면서 내가 고민해온 많은 것들이 겹치다보니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다.











명절 때

며느리의 삶



아들이 있어야 한다는

남아선호사상



직장에서의 차별



결국은 아이 구구단 가르친다는

서울대 공대 출신 전업 주부








오랫동안 남성 중심 사회였다보니

여성으로써 받아왔을 많은 차별들...


집안 일은 여자가

바깥 일은 남자가

해야된다는 뿌리깊은 생각들...



그로인해 사회적 성취를 이루고 싶은

여성들이 받아왔을 수많은 좌절들...







최근 들어 이러한 것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문화적으로, 제도적으로 바뀌어야할 것들이 많이 있을 것이고


부분적으로 나아졌더라도


아직 나아지지 않은 곳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있을 것이다.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보여주는 차별의 모습은


"여성의 적은 여성"


이라는 부분이다.






고부간의 갈등을 보면

며느리를 괴롭히는 것은 시어머니이지

시아버지가 아니다.


아들을 낳지 못했다라고 눈치주는 것도

시어머니다.


심지어 직장에서

여직원을 선호하지 않는 것도

여성 임원의 모습으로 나온다.




물론 사회적으로 그렇게 되어있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그렇게???)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차별의 구도가


"남자 vs 여자"


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추행을 당한 것은 여자인 너가 더 조심하지 않아서라고

혼내는 아버지....


이런 것은 아버지가 남자라서일까?




도둑질을 한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도둑질을 당한 놈이 바보라고

혼나야 되는 것이 정상일까?


그렇다면

사람은 누구나 도둑놈이라는

성악설이...


말을 바꾸면...

남자들은 누구나 성추행범이라는

...


성추행한 놈이 비정상인 것인데...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여자들이

성차별을 받아온 것은 Fact



성차별을 개선하는데에 있어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영화가

기여한 부분이 있는 것도 Fact



그리고 앞으로도 더더욱

성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도 Fact



하지만, 이 때 조심해야하는 것은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그 타도 대상을

"남성"

으로 만드는 것은 오류!!!




과거에

여성을 차별함으로써

그 반사 이익을 누린 것이 남성이라는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남성에 대한 역차별을 통해

성평등을 추구하는 것은

다른 모습의 성차별이다.


아직도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해야하는 것은 맞다.


노력을 해야하는 대상은

싸워야 하는 대상은

남성이 아니라


그동안 고착화된 문화적인 부분과

아직도 남아있는 차별적인 제도들이다.






그리고 분명히 해야하는 것은


남성 vs 여성


대결 구도가 아니라


같은 사람으로써, 인간으로써

동등한 평가를 받고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누리는 것이지


그동안 받아왔던 불평등에 대한

보상의 측면으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나이를 먹어서 역차별까지 받는 상황이 많지 않지만


최근 젋은 남자 후배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아직도 성차별로 인해 괴로움을 받는 여자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자 vs 여자


대결 구도로 인한 불합리한 결과가 많이 보여서...




성평등은 말 그대로 평등하자! 입니다.


차별과 차이는 분명히 구분합시다!




우리 싸우지 맙시다~!!!



반응형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게된 가볍게 볼 수 있는 학생? 청소년? 영화!!!


"공수도"




"채여준" 감독의 작품이다.


특이한 것은 형제가 모두 감독이다.





"채기준" 감독은

최근 "전설의 라이터" 영화를 개봉했다.


이 영화에서 "채여준"은 각본을 담당했다.




"채기준"은

"공수도"에서

식당손님으로 특별출연을 했다.






"공수도" + "전설의 라이터"


두 영화 모두 "액션" 영화인데

의외로 액션 수준이 괜찮다.


말 그대로 기대 이상 !!





채여준 감독의 첫번째 상업영화인 "공수도"


올레TV 최초 공개 이후 5위까지 할 정도로 IPTV에서 흥행을 했다.


그 덕분에... 특이하게도 역개봉을 성공했다.

즉, IPTV 개봉을 먼저 하고

영화관 개봉을 해낸 것이다.


다만,

4월 9일에 개봉해서 ...

안타깝게도 흥행 수준은 좀 낮지만...


2,872명 (04.24 기준)











최배달 선생님으로 인해 유명해진 공수도



"공수도" 인데...

도장 창문에는 "극진가라데" ???


"가라데", "당수도"라고도 불리운다는

"공수도"













남자 주인공은 "오승훈"


뭐 그렇다




'오승훈' 배우가 올린 트위터...


대본 표지 멋지다~~~!!!


크랭크인이 19년 5월 18일이면,

엄창 짧은 시간만에

영화 찍고, 편집하고, 상영했네~~~












여자 주인공은 "정다은"



짜증내는 얼굴이 정말 귀엽다 !!!

눈썹 찡그릴 때가 젤루 이뻐보인다는... ^^




여고생 역할을 맡았고

여러보이지만


의외로... 나이가...


1994년 6월 3일 (25세)


헐~!!





다 알겠지만,


iHQ (사이더스 에이치큐 / Sidus HQ) 5/4인조 걸그룹인


투아이즈 (2EYES)


메인보컬 "다은"으로 활동했었다.



걸크러시 힙합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실력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노래가 왕 좋은 것도 아니고

왕 예쁜 것도 아니고

왕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왕 터프한 것도 아니고


SNL도 나오고

웃찾사 고정도 하고

예능도 많이 했지만...


튀기는 좀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2013년부터 2017년도 정도까지 활동을 했었고

지금은 조용히 해체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은"이는

지금은 "정다은"이라는 이름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열심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왜 역개봉이 되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스토리 자체가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닌데

그냥 청춘 성장 영화 치고는

시나리오가 나쁘지 않다.


배우들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도 상당히 괜찮았다.


액션은

전문적인 액션 영화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자연스럽고

어색함 없이 괜찮았다.




특히, 여자 주인공이

전문적인 액션 배우가 아니라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거기에다가 걸그룹 출신이라고 하니....


이런 영화에서 이런 배우가 등장하면

대부분 망삘~이라 걱정되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괜찮은 액션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운동선수 출신을 배우로 쓴 줄 알았다는...





물론 중간 중간 대역으로 했겠지만

연출과 편집도 정말 잘했고

중간 중간 나오는 배우의 연기도 괜찮았다.


사커킥과 로우킥은 정말이지.... 굿~~~!!!





학교폭력 + 청춘 + 성장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물들과 사건들이

말 그대로 전형적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그다지 유치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깔끔한 각본과

깔끔한 연기와

깔끔한 편집 덕분인 것 같다.





아! 특별출연이 또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분이... ^^



사진에 "최배달 - 양동근"이라고 친절하게...^^







엔딩을 조금 스케일을 키웠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


(그렇다고 2:N 구도를 더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연합 해체 또는 학교 내 일진 타도 또는 일진 교체와 같은?)


일진이 문제가 아니라 1명의 똘아이로 결론을 낸 것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 간만에 깔끔한 청춘 성장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여자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만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기분 좋게 깔끔하게 킬링타임으로 강추~!!!



반응형


우연히 알게되어서 부랴부랴 보게 된 '니지 프로젝트'


JYP 주도로하여서 Sony Music과 같이 일본에서 오디션을 통해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다.

일본 국적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인 것이다.



평소에도 느낀 것이지만

'니지 프로젝트'를 보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 분위기? 성향? 차이를 조금은 더 알게 되었다.



각 지역 오디션을 통해 26명을 선발하여 '도쿄'에서 4박 5일 훈련?을 하고선

그 중에서 20명 정도?를 선발해서 서울로 데리고 와서 6개월 훈련 후 데뷔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개인적인 Pick은 "Suzuno Miihi"



JYP 연습생 출신이라서 공정성에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 그래도 귀여워~~~!!!

보여지는 것 외에 모르기에 실제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보여지는 모습만 봤을 때...

목소리 허스키하니 매력적이고, 귀엽고, 겸손하고, 착하고, 노력할 줄 알고~~~~!!!!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오디션 예능과의 차이가 좀 보였다.

프로그램 편집 자체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1. 드래곤볼을 모아라~

   - 4가지의 큐브를 모으면 당첨~!! 드래곤볼의 나라 답게도... ^^

   - 참가자에게 비어있는 목걸이를 주고, 미션? 성공할 때 마다 한 조각씩 채워주고 전부 채우면 선발되는 형식이다.




2. 감정 절제

   - 합격을 하거나 탈락을 하거나 그 자리에서는 울기도 하고 그러는데... 나와서는 엄청 자제하는 모습이다.

   - 우리 나라에서는 밖에 나와서 함성도 지르고 방방 뛰기도 하는데... 여기 아이들은 상당히 담담한 모습이다.




3. 잘하는데 못하는...

   - 미묘한건데... 가끔 잘하는 아이들이 나오는데... 잘하는데, 못한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말 그대로, 잘하는데 못한다.

   - 못한다고 말할 수 없는데, 뭔가 진짜인데.... 정말 잘하냐? 하면... 못한다. 그런데, 뭔가 있다.




4. 감성팔이 없다!

   - 중간에 가정집이 나와서 걱정했는데... 그냥 일반적인 가정 이야기였다.

   - 오디션 전체적으로 감성팔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거의 없다. 우리 나라와 비교하면 이건 아예 없는 정도다. 구웃~!!!




5. 대기자 모습은 조금만?

   - 대기실 전체 모습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직전 대기자 몇 명 있는 모습만 조금 나온다.

   - 그것도 다른 대기자와의 교류하는 모습은 거의 없고, 혼자 이상한??? 모습 정도만 나오고 만다.

   - 대기실 모습 보면서 다른 지원자들 모습 보는 재미도 있으면 좋은데...




6. 탈락자는 분량도 없네...

   - 우리 나라에서는 웃겼던 지원자도 나오고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웃음을 주는 지원자도 나오고 해서 재미있었는데...

   - 여기에서는 탈락자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몇 명 정도만 나오고 거의 합격자 위주로만 나온다.



7. 혼자살기?

   - 뒤로 가면서 우정을 다룰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보면.... 지원자들간에 교류가 없다.

   - 지원자들간에 대화를 나누지를 않는다... 이거 뭐지?




뭐, 아직은 3회 분량밖에 보지 않아서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앞으로 조금 더 재미있게 지켜보면서 조금 더 분석을 해봐야겠다.


일본과의 관계 때문에 안좋은 이야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뭐 예능은 예능으로 보면 되지 않나 싶다.

JYP 아저씨도 나름 뭔가 생각이 있겠지... ^^



마무리 짓기 전에 우리 귀여운 스즈노 미이히 ~~~ !!!




반응형


솔직히 퀸덤을 보기 전까지 "(여자)아이들"이라는 걸그룹을 잘 몰랐다.


노래를 듣고는 '아! 이 노래!!' 했었는데...


퀸덤을 보면서 실력도 좋고, 매력이 있네~ 하던 중!!!





"싫다고 말해(Nightmare Ver.)"


정말 짱이다!!!



앞뒤 스토리까지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영상으로...






이런(nightmare) 컨셉 자체가 흔하지 않은데

이걸 너무나 열심히 그것도 잘 소화해버렸다.


걸그룹인데... 맨발로... 화장을 지워가며... 이런 댄스를...

거기에 중간 중간 연기를 보면 정말 소름 그 자체다!!!


이건 정말이지... 전국민이 봐야할 영상이다 !!!



사실.. 솔직히...

중간의 소연의 랩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약간 날 것 그대로의 발성도

나름의 컨셉일 수 있으니...



이 노래를 보고 듣고

(여자)아이들의 팬이 되기로 했다 !!!




정말 간만에 느낀 감동있었다!!!


14년도 불후의 명곡

알리(Ali) - 내 생애 단 한번만

이후로 이 정도의 감동은 정말이지...



가창력

연기력

퍼포먼스

몰입감

독창성

...


무조건 강추!!!


반응형


Billie Eilish - bad guy






라이브





비긴어게인






비긴어게인3을 보다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갑자기 확 끌려서 찾아본 노래...

빌리 아일리쉬라는 2001년생 미국 여성 가수의 노래.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가수다.

신체 이형 장애, 투렛 증후군, 유당 불내증, 글루텐 알러지 등의 많은 병을 갖고 있고

학업도 홈스쿨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다가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취향 덕분인지

음악에도 이러한 색깔이 많이 묻어나있으며

특히 뮤비는... 정말이지...



반응형


레트로 트랜드에 따라 (응?! 핑계?! 으..응?!)

오래전 PS2 게임들을 하나씩 해보고 있다.



이번 주에 해본 게임은 "Fatal Frame (영 제로)"




너무나 잘 정리되어 있는 나무위키

    https://namu.wiki/w/영%20제로




오래전 PS2 작품이라서 그런지 해상도가 안습이지만... 그래도 트레일러도 있다!!!






한글판 발매를 한 착한 타이틀이다.


2002년 08월 31일에 자막 한글화로 발매!!!




게임의 스토리는 뭐 이렇다.


은사님이 행방불명 되어 한 남성이 어떤 무서운 집에 찾아갔는데,

그 남성도 행방불명이 되어

그 남성의 여동생이 오빠를 찾아 그 무서운 집에 찾아갔다는...



난 처음에 나온 그 남자가 여자인줄로만 알았다 ^^

(트레일러 영상의 앞 부분을 보면 무슨 말인줄 알 수 있을거다!!)





잘 하지도 않는것 괜히 사놓고 먼지만 쌓인다고

와이프님이 타박하던

나의 PS2 게임기~~~!!!



그런데, 거실에서 하자니 영~ 눈치가 보여서...



그래서, PCSX2 에뮬레이터로 실행해봤다.



우와~~~ 엄청 잘 된다 !!!



누가봐도 여성 캐릭터로 보이지 않나!?


하지만,

오빠다!!!




에뮬레이터로 잘 안되면

PS2 본체를

내 방으로 가져와 모니터 연결하려고 했더니...


PCSX2 ... 너무 훌륭하다!!!




거기에다가 예전에 알리익스프레스로 구매한 조이스틱까지 연결을 하니까...

이건 너무나 훌륭한 환경 !!!


(물론 조이스틱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다시 게임 이야기로 좀 돌아가보자



"영 제로"

테크모에서 만든 아주 유명한 호러 게임인데...


그냥 호러 게임이 아니라


"셔터 호러" 장르로 불리운다



게임에 귀신이 나오면 사진기로 찍어서 무찌르기 때문이다.



사실은 출시할 때 광고 문구가

"절체절명 셔터 호러"

였기 때문에... ^^



게임에서

"사영기"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사진기를 가지고

원령들도 물리치고

힌트도 얻으며 진행하면 된다.




게임은 자유도 거의 없는 스토리대로 진행하는 방식이고

원령들 나오면 액션 게임처럼 사진 찍어대고...

중간 중간 나오는 퍼즐 풀고 하면서 진행하면 된다.


엔딩이 멀티엔딩이라고 한다.

108 원령을 다 모으기도 있다는...



음... 꾸준히 한 번 해볼 계획이다~!!




반응형


가볍게 한국 영화 한 편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차승원이 코믹 주연을 하고 있고

포스터에도 대놓고 추석 대목을 노린다고 쓰여져 있다는 것은...

코믹한 가족 영화라는 뜻 !!!


결과를 미리 말하면~

코믹한 가족 영화 정답 !!!





네이버에서 찾은 사진인데.... 이거... 어릴 때(?) 찍은 사진인 것 같다.

요즘은 흰머리도 보이는 중년이신데....^^


[ 감독 : 이계벽 ]


1971년생 아저씨이고,

연출과 각본 활동을 주로 한다.


2003년 올드보이 영화의 조감독도 했었고...


류승범, 신민아 주연의

"야수와 미녀(2005)"로 감독 데뷔를 했고...


이번 영화 직전에는

700만 흥행을 한

유해진 주연 "럭키 (2016)" 영화

연출과 각색을 했었다.


나름 지명도 있는 영화를 많이 연출한 유명한 감독이다.


내가 본 영화들...

"야수와 미녀",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아니 분명히 뭔가 비슷하다 ^^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착한 사람들이 복을 받는 코믹을 섞은

주인공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영화들이다.




[ 주연 - 차승원 ]


너무 유명하니 생략 !!!




※ 출처 : 엄채영 인스타그램



[ 주연 - 엄채영 ]


드라마에서 간간이 얼굴을 봤었고,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2017)’에서 아역 주인공까지 했었던

2007년생 귀여운 아역배우다.


※ 출처 : 엄채영 인스타그램


이 영화를 위해서 무려... 삭발을 했다 !!!

12살 소녀의 엄청난 용기 !!!


그런데,

삭발을 했는데 ...

예쁘고 귀엽다 !!!


영화 '럭키'에서 감독과 인연을 쌓은

전혜빈이 추천을 했다고 하는데,

추천이라고 해서 낙하산이 아니라

정식 오디션을 모두 거쳤고

오디션 때 아역으로써는 의외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것이

감독에게 인상 깊게 남았단다.


여하튼... 뒤에서 다시 말하겠지만...

이 영화를

고리타분하고 억지스러운 C급 영화로

만들지 않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 "엄채영"이라는 배우다!!!


전형적인 캐릭터일 수 밖에 없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아역 배우가

정말 깔끔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예쁘고 귀여운 외모도 한 몫을 했지만

연기가 정말 자연스러웠다.


강추 !!!



[ 스토리 ]


잘생겼지만 모자란 차승원 ...

골수암에 걸린 딸 엄채영...

차승원은 딸의 존재를 몰랐다가 갑자기 알게 되고 ...

어쩌다가 둘이 같이 대구로 가출을 하게 되면서

온갖 에피소드들이 만들어지고 ...

알고 봤더니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사고로 인해서

차승원이 바보가 된 것이었고 ...

안타깝게도 차승원은 골수 기증이 안되었으나

차승원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기증을 받게되어

엄채영의 골수암 치료가 잘되었다는 ...

그런 이야기



너무나 뻔한 스토리이지만,

억지스럽지 않았고

나름 깔끔하게 쉭~쉭~ 잘 진행을 시켜서

지루한 것은 없었다.


중간 중간 에피소드들도

별로 새로울 것 없는

그렇고 그런 에피소드들이었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었고

연출/편집도 질질 끌지 않고

가변게 잘 만들어 주었다.




[ 총 평 ]


너무나 흔한 스토리에 흔한 에피소드들의 조합이다.

차승원의 연기는 새로울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다.


음... 과거 이런 류의 영화와 비교하면,

"힘을 내용, 미스터 리"는

"출발, 비디오여행"을 보는 느낌이었다.


질질 끌지도 않았고, 과도하게 감정을 쥐어짜지도 않았다.

흔한 에피소드들이었지만, 짧고 다양하게 배치했다.


특히, 신기한 부분은 나쁜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조금 코믹하게 불쌍한 사람들이 나왔지,

미워해야하는 나쁜 사람들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기분 좋게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89억 제작비 밖에 들지 않았지만

현재 110만도 돌파한 상태로 보아 손익분기점은 돌파하기 힘들 것 같다.

200만은 넘겨야 한다는데...


전문가 평가는 당연히 낮은 점수이지만

관람객 평가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잘 안되는 듯...



이승엽 선수도 까메오로 출연하고 있고

아역 배우들이 삭발까지 했는데...

거기에다가 700만 흥행을 한 "럭키"를 풍자하기도 하는 등...

이런걸 홍보에 잘 이용해먹지 못한듯...



뭐 여하튼... 간만에 국산 B급 영화로

즐겁게 킬링타임 용으로 잘 본 영화다.


아역 배우 엄채영 짱 !

스피디 한 편집 짱 !


5점 만점에 4점

머리 아프기 싫을 때 가볍게 킬링 타임용도로 강추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