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펍] 15단계로 배우는 도커와 쿠버네티스
최근 주력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은 Kubernetes와 Machine-Learning이다.
특히 현재 업무와도 관련이 있어서 더 깊이 보고 있는 것이 바로 Kubernetes인데, 이와 관련된 새로운 책 하나를 살펴보게 되었다.
취향 저격!
요즘 IT 서적들은 표지도 너무 잘 만들고, 타이포그라피도 너무 잘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레벨업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15단계"라니...
희한하게 요즘 보는 책들의 지은이가 계속 일본인이네...
지은이가 IBM 클라우드 소속이라서, 책에서도 IBM 클라우드를 소개했구나 ... ^^
15단계로 구성되었다고 하지만,
1장은 단계에 속하지 않은 사전 학습 내용으로 되어있다.
2장부터 1단계 시작이다.
그런데, 살펴보면 다른 책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재미있는 항목이 보인다.
각 Step의 뒷 부분을 보면, "참고 자료"를 하나의 섹션으로 넣어 놓았다.
실제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이 되어있다.
추가적으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경우, 이 내용을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내용은 깔끔하다.
다만, Why 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책은 아니고, How 위주로 설명을 해주는 책으로 보인다.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실행 예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15단계에 따라 하나씩 직접 해보면서 어떤 명령어들을 사용하는지 배우기에는 적합하지만,
왜 이런 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파악하려면 다른 책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 제이펍 서평단 활동을 위해 지급 받은 도서에 대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