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자막 없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한

디바


간만에 보이는 신민아 배우도 관심이 생겼고,

다이빙이라는 아이템도 신선해서 땡겼다.





감독은 85년생 조슬예 님이시다.

각본이나 스토리보드와 같은 작업을 많이 하셨고

심지어 단역이나 조연 출연도 하신 이력이 있다.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 각본의 각색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에서는 각본을 담당하였다.


"디바" 영화는 조슬예 감독의

장편 데뷔작품이다.

각본도 직접 담당하셨다.





"다이빙"이라는 주제와

"신민아"라는 배우만으로

충분히 이 영화가 설명이 되지만...


굳이 "여성"이라는 프레임을

씌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뉴스 기사로도 나왔기에 언급하자면...


제작사 / 감독 / 촬영감독 / 주연

모두 여성분들이시다.


제작사 올


그렇다고 해서 절대 오해를 하면 안된다.


"남성"에 대한 적개심이나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스토리가 아니다.


오히려

각본을 여성분이 썼기에

가능한 세밀한 감정 표현들

감각적인 카메라 표현 및 연기, 연출들...

개인적으로는 큰 장점으로 다가온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신민아 배우가 90%는 먹고 들어갔다.




스토리는

학교 배경의 전교 1, 2등 아이끼리 벌어지는

우정(사랑?), 질투, 시기, 음모

뭐 그런 것들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다이빙"이라는 배경으로 바뀐 것 뿐이다.



그런데, 이게 억지스럽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어울린다.


"다이빙"이라는 소재 자체도 너무나 어울렸고

다이빙장이라는 장소가 주는 느낌도

그리고 이것 저것 소품들도...




미스터리이기는 하지만

극 초반에 전체적인 미스터리가 예상이 된다.



사고가 나고

주인공과 친구가 나오고

둘 사이가 예상이 되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뻔히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흥미롭고

연출도 자연스러워서

계속 보게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인데...


현실적인 미스터리...

즉, 심리적인 감정 표현이나 실제 사건, 의심스러운 사람들로

만들어진 미스터리인지,


비현실적인 미스터리...

귀신과 같은 심령적인 것들로

만들어진 미스터리인지..


그 경계가 살짝 불분명한 부분들이 등장하면서

어떤 느낌으로 스릴러를... 미스터리를...

느껴야하는지 혼란스러웠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현실적인 미스터리로 끌고갔으면

몰입도가 훨씬 더 올라가면서

집중하기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로 아쉬운 점은 음악...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극을 이끌어가지는 못하고

효과음과 같은 정도의 느낌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필요한 사운드... 딱 그 정도...


반면, 장소가 다이빙장(수영장?)이기에

물소리가 배경으로 깔리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이 수영장만의 독특한 배경사운드가

묘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스릴러/미스터리 영화의 특징답게

실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때의

반전...

나쁘지 않았다.


엄청 빡! 왕! 짱! 익사이팅!

뭐 그런건 아니었지만

"의외성"

이라는 측면에서는 신선했다.

하지만, 힘은 조금 빠지는 느낌이...


좀... 엔딩이... 찝찝한... 닦지 않은 느낌이...

이펙트가 너무 없다보니... 음...







조연들의 연기들은 모두 좋았다.

하지만, 그 개인들의 캐릭터가 충분히 부각되지는 않아 아쉽기는 하다.


거의 신민아의 신민아를 위한 신민아에 의한 영화다.


하지만, 조연들의 연기가 좋다보니

이게 그냥 깔끔한 느낌이 든다.






마지막 Credit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故 최아연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검색을 해보니 2019년 5월 4일에

중학교 2학년인 최아연(14)양이 훈련도중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J3M9ZAF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비슷한 시기에 관련된 사고가 있다보니

언급한 것이 아닌가 한다.





스릴러나 미스터리가 보고 싶지만

너무 머리아프거나 무서운 것은 싫은... 그럴 때 추천할 수는 있는 영화



반응형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게된 가볍게 볼 수 있는 학생? 청소년? 영화!!!


"공수도"




"채여준" 감독의 작품이다.


특이한 것은 형제가 모두 감독이다.





"채기준" 감독은

최근 "전설의 라이터" 영화를 개봉했다.


이 영화에서 "채여준"은 각본을 담당했다.




"채기준"은

"공수도"에서

식당손님으로 특별출연을 했다.






"공수도" + "전설의 라이터"


두 영화 모두 "액션" 영화인데

의외로 액션 수준이 괜찮다.


말 그대로 기대 이상 !!





채여준 감독의 첫번째 상업영화인 "공수도"


올레TV 최초 공개 이후 5위까지 할 정도로 IPTV에서 흥행을 했다.


그 덕분에... 특이하게도 역개봉을 성공했다.

즉, IPTV 개봉을 먼저 하고

영화관 개봉을 해낸 것이다.


다만,

4월 9일에 개봉해서 ...

안타깝게도 흥행 수준은 좀 낮지만...


2,872명 (04.24 기준)











최배달 선생님으로 인해 유명해진 공수도



"공수도" 인데...

도장 창문에는 "극진가라데" ???


"가라데", "당수도"라고도 불리운다는

"공수도"













남자 주인공은 "오승훈"


뭐 그렇다




'오승훈' 배우가 올린 트위터...


대본 표지 멋지다~~~!!!


크랭크인이 19년 5월 18일이면,

엄창 짧은 시간만에

영화 찍고, 편집하고, 상영했네~~~












여자 주인공은 "정다은"



짜증내는 얼굴이 정말 귀엽다 !!!

눈썹 찡그릴 때가 젤루 이뻐보인다는... ^^




여고생 역할을 맡았고

여러보이지만


의외로... 나이가...


1994년 6월 3일 (25세)


헐~!!





다 알겠지만,


iHQ (사이더스 에이치큐 / Sidus HQ) 5/4인조 걸그룹인


투아이즈 (2EYES)


메인보컬 "다은"으로 활동했었다.



걸크러시 힙합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실력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노래가 왕 좋은 것도 아니고

왕 예쁜 것도 아니고

왕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왕 터프한 것도 아니고


SNL도 나오고

웃찾사 고정도 하고

예능도 많이 했지만...


튀기는 좀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2013년부터 2017년도 정도까지 활동을 했었고

지금은 조용히 해체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은"이는

지금은 "정다은"이라는 이름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열심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왜 역개봉이 되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스토리 자체가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닌데

그냥 청춘 성장 영화 치고는

시나리오가 나쁘지 않다.


배우들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도 상당히 괜찮았다.


액션은

전문적인 액션 영화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자연스럽고

어색함 없이 괜찮았다.




특히, 여자 주인공이

전문적인 액션 배우가 아니라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거기에다가 걸그룹 출신이라고 하니....


이런 영화에서 이런 배우가 등장하면

대부분 망삘~이라 걱정되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괜찮은 액션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운동선수 출신을 배우로 쓴 줄 알았다는...





물론 중간 중간 대역으로 했겠지만

연출과 편집도 정말 잘했고

중간 중간 나오는 배우의 연기도 괜찮았다.


사커킥과 로우킥은 정말이지.... 굿~~~!!!





학교폭력 + 청춘 + 성장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물들과 사건들이

말 그대로 전형적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그다지 유치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깔끔한 각본과

깔끔한 연기와

깔끔한 편집 덕분인 것 같다.





아! 특별출연이 또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분이... ^^



사진에 "최배달 - 양동근"이라고 친절하게...^^







엔딩을 조금 스케일을 키웠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


(그렇다고 2:N 구도를 더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연합 해체 또는 학교 내 일진 타도 또는 일진 교체와 같은?)


일진이 문제가 아니라 1명의 똘아이로 결론을 낸 것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 간만에 깔끔한 청춘 성장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여자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만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기분 좋게 깔끔하게 킬링타임으로 강추~!!!



반응형

 

 

마블 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마블인데... 데드풀은 히어로가 아니란다.

응?!

 

 

스파이더맨 아니다.

 

 

 

데드풀은 주인공이 단골인 막가파(?) 애들 술집에서

누가 죽을지 내기를 거는 보드판에 써있는 말이다.

 

 

 

원래 주인공은 멀쩡한(?) 남자다.

여주인공이 이쁘네... ^^

 

 

남자 주인공은 "Ryan Reynolds"가 맡았는데,

76년생 캐나다 배우이자 프로듀서이다.

 

 

 

R.I.P.D.(알.아이.피.디.) 주연도 했고, Green Lantern(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주연도 했다.

매년 2~3편의 영화에 출연하거나 제작, 기획을 하고 있다.

다작 하네... 돈 많이 벌겠다.

 

그런데... 이 아저씨 스칼렛 요한슨하고 결혼했었단다.

결국 이혼했지만...

 

 

 

 

여자주인공인데... 조연으로 분류가 되는 아가씨는

"Morena Baccarin"라는 이름이고 브라질 출신 79년생이다.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

 

 

 

뭐 이 아가씨(?)도 미국 영화감독하고 결혼했다가 결국은 이혼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홈랜드(Homeland)라는 미드에서 주연을 했다는 것 같다.

 

 

 

 

 

사실 이 영화는 좀 엽기적이다.

어떻게 보면 B급 호러 히어로물?! 이다.

 

 

 

자기 손목 스스로 잘라서 탈출하기~

머리 잘라서 날리기~

등등 호러적인 장면도 많이 나오고...

사랑하는(?) 것도 나오고...

저속한 대화도 많이 나오고...

 

 

 

이런 영화를 누가 만들었을까?!

"Tim Miller"라는 미국 아저씨인데... 무려 이 영화가 첫 감독 데뷔작이다.

 

 

 

마블 영화로 첫 데뷔를 하다니...

 

그리고 수상까지는 못했지만

2016년 MTV Movie Awards에서 8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었고...

 

5,800만 달러를 투자해서

무려 73,400만 달러를 벌었다. 흥행 대박! 8000억원 이상을 벌었다니...

 

 

 

 

 

저속한 대화나 호러적인 장면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없는 영화다.

 

반대로 그러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에게는

강추하고픈 영화다.

 

배신같은거 없고 머리아픈 내용 없다.

그냥 막가파 슈퍼 캐릭터가 하나 나와서

막가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줄거리가 엉망인 것도 아니다.

적당히 볼만 하다.

 

 

 

아! 그리고 영화 다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짜잔~

 

 


IMDb  평점 : 8.40
네이버 평점 : 8.16
나만의 평점 : 8.70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5426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Deadpool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431045/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 중 일부는 네이버, Google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반응형

 

누군가 볼만한 SF영화라고 추천하기에 시간내서 보게 된 영화다.

 

 

보고나서 첫 소감은... 이게 뭔 SF영화야~!!!!

 

 

 

 

[ 감독 - 폴 허프(Paul Hough) ]

 

74년생 아저씨로, 영국 런던 태생이다.

감독도 하고 각본도 쓰고 편집도 하는 다재다능한 아저씨인 것 같기는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작품은  3개밖에 안보인다.

 

The Backyard (2002)

The Angel (2007)

The Human Race (2013)

 

3 작품 모두 호러 무비다.

그리고 각본과 연출 모두 지가 해버렸다.

 

대박 영화들은 아닌데, 모두 상은 많이 받았다.

상복은 많은가보다.

 

 

 

 

[ 남자 주연 - 에디 맥기(Eddie McGee) ]

 

스포일러일 수도 있지만... 여하튼 최종 주인공이다.

 

특이한 이력이라면,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인 미국판 "Big Brother" 시즌1 최종 우승자라고 한다.

 

더더욱 특이한 이력은...

영화를 보면서 한 다리를 절단한 연기와 CG가 환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왼쪽 다리가 절단된 배우라고 한다.

11살 때 암으로 왼다리를 절단했다고 한다.

 

 

 

 

 

 

 

영화는... 왜?로 시작해서 왜?로 끝난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다른 영화가 생각났다.

배틀 로얄, 메이즈 러너, 헝거 게임

 

 

80명의 사람들이 갑자기 빛이 번쩍하면서 이상한 곳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는.... 달려라 아니면 죽어라!

 

 

왜 그 80명이 선택되었는지...이유는 필연성이 없다.

그냥 우연성이다.

살아남는 것도 사실 좀 우연성이 강하다.

 

캐릭터로 이야기를 끌고 가기는 하는데,

캐릭터가 충분히 살아나지도 않고

각 캐릭터에 의한 스토리 전개도 약하다.

 

 

이야기의 엔딩도

다음편을 기약하게 만들어주는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느껴지는 것은 그냥 끝내다만 것 같다.

 

 

 

 

 

 

 

살짝 라이트한 호러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라이트하게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엿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봐보세요.

 

 


IMDb  평점 : 5.40
네이버 평점 : 6.43
나만의 평점 : 6.1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7545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The_Human_Race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427298/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 중 일부는 네이버, IMDb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반응형

류승룡의 연기가 보고 싶어서 그리고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보고선 바로 찾아본 영화다.



1967년생 윤재구 감독의 작품이다.
1998년 퇴마록을 제작 지원했었고, 2007년 세븐 데이즈의 각본을 했었다고 하는데...
장편영화로써 첫 감독 작품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시크릿의 각본 역시 윤재구 감독이 담당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세븐 데이즈'도 그렇고 이러한 스릴러 장르의 각본 작성 능력은 꽤 훌륭한 것 같다.




주인공인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너무 훌륭한 배우들이다.




물론, 좀 아쉬운 부분들도 있다.
아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나쁜놈 하나가 죽었다. 그런데, 그 살인 현장에 송윤아의 흔적이 남아있다.
형사인 차승원은 그것을 숨기려 한다.
나쁜놈 형인 류승룡은 살인범을 잡으려고 노력을 하게 되고,
차승원은 경찰로부터, 류승룡으로부터 아내인 송윤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송윤아는 그 나쁜놈을 왜 죽였을까?
정말 죽였을까?
류승룡은 단순히 동생의 복수만을 위한 것일까?
차승원은 송윤아를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반전은?!





사실 국내 영화 중 이만한 스릴러 작품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시나리오 좋고, 배우들 연기 좋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것은... 이 영화가 기반으로 깔고 가는 큰 줄기인
"왜 송윤아가 나쁜놈을 찾아갔을까?"
라는 의문에 대해서 조금 더 무게감 있게 끌고 갔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극적인 효과가 너무 없다.
그리고 송윤아의 비중이 너무 적다.
차승원의 비중이 너무 크다.

이 영화가 끌고 가는 메인 줄기는 사실 송윤아다.
스토리의 메인은 송윤아가 나쁜놈을 찾아갔고 (왜?)
나쁜놈이 죽었다. (누가?)
정말 송윤아가 죽였을까? (왜?)

그런데,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한 것은 상당히 극적으로 잘 이끌고
스토리도 탄탄히 잘 연출해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이 되는 송윤아에 대한 부분은 너무 없다.

참고로 송윤아 팬 아니다.
송윤아가 너무 안나와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이다.





뭐 여하튼,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세 명의 좋은 배우들과 멋진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좋은 영화다.

시간 들여서 볼만한
충분히 좋은 영화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Naver  평점 : 7.60
나만의 평점 : 7.0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317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네이버(http://www.naver.com)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반응형

성인을 위한 동화같은 컨셉으로 보여서 선택한 영화....!


귀여운 인형의 대명사인 테디베어가 술, 여자, 마약을 즐긴다는 컨셉 ! 브라보 !

 


대박을 쳤다 !!!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한 영화다.


세스 맥팔레인 (Seth MacFarlane)

1973년 아저씨로 이 영화의 제작, 연출, 각본, 제작까지 모두 담당했다.
그리고 주인공 테드의 목소리까지 맡았다.

본래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우리는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나름 잘 알려진 성인 애니메이션 "Family Guy"의
제작자이자 목소리 주연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조연이나 단역 출연도 많이 했고,
프로듀싱이나 각본도 많이 했다.
심지어 노래도 부르는 가수라는...

정말 이것 저것 정말 ... 욕심쟁이 우후훗!!!!!



이 영화를 쉽게 설명하면,
B급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도입부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좀 호흡이 길다.
남자 주인공의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할 때까지의
성장기 드라마처럼 느껴진다.

호흡이 길다고 해서 지루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미국 정서와 문화에 기반한 유머 코드들이 있어서
가끔 같이 웃지 못할 때가 아쉬웠다.

이 부분은 필자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겠지만
순수 한국 토박이들이라면 비슷할 것이다.



이 영화에 까메오도 많이 출연을 했다.

"Flash Gordon"으로 유명한 "Sam J. Jones"
"Green Lantern"의 히어로 "Ryan Reynolds"
그리고 너무 너무 유명한 "노라 존스(Norah Jones)"
"Family Guy"의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배우들...



하지만, 릴리스 시기를 조율한 것을 보면 조금 불쌍하기도 하다.
"Ice Age: Continental Drift", "G.I. Joe: Retaliation"와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대박이 났으니 뭐~ ^^



성적 표현도 그렇고 하는 짓들도 그렇고
테디베어가 술, 담배, 여자, 마약을 하는 것도 그렇고...

분명 이 영화는 B급을 지향하는 저질 영화다.

하지만, 웰메이드다.
저급한데 저급하지가 않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흥행성적도 그렇고 각종 노미네이트된 내역을 봐도 그렇고....^^


조금 아쉬운 것은 호흡이 약간 길다는 정도!?
그리고 조금은 이해못할 유머가 있다는 정도!?




IMDb   평점 : 7.10
네이버 평점 : 7.59
나만의 평점 : 7.2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070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Ted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637725/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반응형

FTA로 인한 저작권법 협박(?)들과 함께
몇 몇 소송들로 인한 저작권법 공포로 인해서 잠시 문닫았던 포스팅을 다시 오픈한다.
( 참조 :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Law.jsp?WORK_TYPE=LAW_BON&LAW_ID=A0715&PROM_DT=20111202&PROM_NO=11110 )

-------------------------------------------------------------------------------------------

개봉 - 2010.05.20
러닝타임 - 98분

드림웍스에서 맹근 3D Animation

극장에서 3D로 못 본 것이 안타까운 괜찮은 애니메이션이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구성을 갖는다.

주인공은 속해있는 무리(바이킹) 족장의 아들이고 이쁨을  받지만,
육체적인 힘이 약하고 사고뭉치 캐릭터이다.

하지만, 뭔가 한 방을 가지고는 있다 ^^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성 주인공은 주인공과 반대로 전투력도 강하고,
무리 속에서 인정을 받는 존재이지만 남자 주인공을 무시한다!


주인공의 아빠, 즉 바이킹 족장이다.
이 동네에서 드래곤은 상상 속의 동물이거나 초월적인 존재는 아니다.

그냥 좀 짱 강한 짐승(?)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힘도 약하고 드래곤을 죽일 용기(?)도 없다.
오히려 드래곤을 죽여야 하는 당위성에 의심을 갖고 있다.


주인공이 운좋게 잡은 드래곤을 풀어주는 주인공...

 


드래곤은 꼬리 날개 한 쪽을 다쳤다.


드래곤을 길들이는 법은 바로 먹이 주기?!


주인공의 한 방!은 바로 기술력!!!
다친 꼬리 날개 한 쪽을 만들어주는 주인공!


아바타에서도 그렇지만,
솔로 탈출을 위해서는 탈 것이 좋아야 한다!!!


보통의 드래곤은 결코 나쁜 짐승이 아니다!
바로 킹왕짱 강한 나쁜 넘이 따로 있다.


중간에 나오는 드래곤 중 한 마리!
스스로 분신을 해버리는 요상한 드래곤...
이 드래곤이 뭔가 한 방 해줄 것으로 알았는데...


바이킹과 보스몹과의 한 판 전쟁...
모든 갈등은 위기의 순간에 해결이 되고...^^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이지만,
드래곤 잡는 바이킹이라는 색다른 소재가 좋았고,
드래곤이라는 소재 자체가 매력적이다.

화면 자체도 너무나 깔끔하면서 퀄리티가 높았다.

개인적으로 한 번 쯤은 꼭 보라고 추천하고픈 작품
단! 3D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음!!!

네티즌 평점 : 9,33
나만의 평점 : 9.12


너무 안전하게(?)만들었다 보니,
의외성을 제공해주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쉽다.

조금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부분들이
그냥 넘어간 것에 대해서도 조금은 아쉽다.

[ 추신 ]
제 개인적인 블로그에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내용이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놈이 있다고 여겨주세요!

반응형

FTA로 인한 저작권법 협박(?)들과 함께
몇 몇 소송들로 인한 저작권법 공포로 인해서 잠시 문닫았던 포스팅을 다시 오픈한다.
( 참조 :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Law.jsp?WORK_TYPE=LAW_BON&LAW_ID=A0715&PROM_DT=20111202&PROM_NO=11110 )

-------------------------------------------------------------------------------------------

개봉 - 2007년도
구분 - 코미디, 액션
런닝타임 - 100분


킬링타임용 코미디 영화로 아주 유명한 '롭 슈나이더'의 또 하나의 즐거운 영화


잘 나가는 부동산 기업의 사장
"롭 슈나이더"

쿵후 프리즌은 그가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감독이기도 하다! 전부 지 혼자 해먹었네!? ㅋㅋ

우리에게 유명해진 건 "나홀로 집에2"인가!?
핫 칙, 듀스 비갈로, 애니멀 등등....

자기 색깔이 확실한 명배우!!!


하지만, 그는 사기로 돈을 벌어왔고 그로 인해 재판을 받는다.
변호사로 엽기적인 사람을 데리고 오는데...


머리에 든 것 없이 배신 때리는 역할인 줄 알았지만,
정 반대인 순정파에 너무 너무 착한 와이프!!!

미드 하우스에서의 앨리슨 박사라고 한다.

"쿵후 프리즌"을 본 남성들의 상당수(대부분, 아니 전부)는
"이런 와이프 얻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감옥에서 강간당할지 모른다고 겁주는... ㅋㅋ


와이프.... 정말 예쁜 와이프...


태권도를 배워보지만... ㅋㅋ


이 아저씨... 어디서 봤나 했는데... 킬빌에서의 빌아저씨인가!?

우리의 주인공은 기연을 얻어 훌륭한 변태스러운 사부를 만나게 되고...


우리의 이쁜 와이프는 몸에 좋은(?) 음식도 만들어주고...


우리의 빌 아저씨는 주인공을 단련시켜주고...


주인공은 음식으로 훈련도 하면서...


우리의 빌 아저씨는 담배를 아주 맛나게 피워대고...


필살기!!!


단련! 단련!


요가인가?! ㅋㅋ


주인공은 사기꾼인데... 그래서 감옥까지 가는데...

정말 인복은 넘쳐 흐른다.

그 정점은 와이프가...


감옥에 가는길...


강간을 당하기 싫어서 엉덩이에 뭔가를 했더니...


아~! 우리의 격투선수 "밥샵"


밥샵을 비롯하여 기득권(?)을 가진 선배들을 평정하는 주인공!


여기에 나오는 왕비리 교도소장은 우리 영화 "괴물"에서
한강에 독극물을 방류한 박사라고 한다.


감옥에서 무기 조달하는 방법!


일진이 된 주인공은 죄수들을 교화시키고...


아주 착해진 밥샵!


엔딩은 언제나 즐겁게~~~~~



머리아프지 않은 전형적인 하지만 롭 슈나이더 다운 킬링타임용 코미디 영화

주인공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지은 죄에 대해서 반성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조금 찝찝한 영화 ^^

강간을 피하기 위한 주인공의 몸부림과 함께
재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알려주는 계몽적인 영화 ^^

롭 슈나이더가 감독이자 주인공인 영화이지만
'핫칙'이나 '듀스 비갈로' 등에 비해서는 조금 약한 느낌이 살짝~

조연들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트와일라잇의 예쁜 남정네도 있다는.... ㅋㅋ

네티즌 평점 : 7.86
나만의 평점 : 7.46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