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로 인한 저작권법 협박(?)들과 함께
몇 몇 소송들로 인한 저작권법 공포로 인해서 잠시 문닫았던 포스팅을 다시 오픈한다.
( 참조 :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Law.jsp?WORK_TYPE=LAW_BON&LAW_ID=A0715&PROM_DT=20111202&PROM_NO=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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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에서 2009년도에 만든 가족 SF 코미디 영화
드웨인 존슨, 알렉산더 루드윅 등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이유는 모르겠지만(?),
3월 둘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었다고한다.

(참고로 아래 스크린샷과 리뷰는 상당한 스포일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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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산 SF소설 'Escape To Witch Mountain'을 새롭게 각색해서 만든 영화라고 한다.
디즈니에서는 같은 소설을 가지고 계속 리메이크하여 영화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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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이 영화의 스토리라인이 각색이 된 것인지,
원본 소설을 기반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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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단순하다.

외계 행성이 망해가는데, 그 희망을 지구에서 찾으려하는 착한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반대파는 그 외계인을 죽이려고 하고 있고,
멍청한(?) 정부도 뭣도 모르고 착한 외계인을 잡으려 한다.
주인공은 전과도 있고 가진 것도 없지만 싸움 잘하고 반항기 많은 착한 택시기사다.
그래서... 뭐... 블라~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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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에 대한 오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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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주인공 택시에 탄 여자 주인공
진실을 발견했지만,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천체물리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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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쌈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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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몸담았던 조직의 깍뚜기 아저씨 둘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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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외계인 2명
여자아이는 그래도 좀 연기가 되지만, 아무리 설정이라고 해도 남자아이의 연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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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나 갤럭시탭보다도 더 낡아보이는 고리타분한 외계인의 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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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지!?
이 영화에서는 어딘가에서 본 장면, 어딘가에서 본 스토리가 계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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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소년, 소녀가 가려는 곳이 바로 저 집이다.
찾아야 할 물건이 숨겨져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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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단말기를 붙이면 열리는 비밀의 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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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러 온 물건을 꺼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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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와 같이 생긴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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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가 떠오르는 자가치료 중인 외계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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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까지'였나!? 그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다른 영화가 떠오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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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딘가에서 봤음직한 스토리 흐름과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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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요원들을 제지하는 지역 보안관들과 지역 주민들...
이러한 설정도 어딘가에서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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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영화답게 그에 걸맞는 요소들이 계속 등장한다.

어린아이 + 애완동물 + 정의감 넘치는 가진 것 없는 쌈 잘하는 남자 어른 + 순진하고 착하기만한 여자 어른
+ 진실을 보지 못하는 살짝 멍청한 정부요원 +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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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은 뭔가 발표를 하지만, 인정 받지 못한다.
알고 보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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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우주 홀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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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과 앙숙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왜 호의를 베푸는 것인지 설명이 없다.

아무리 봐도 편집에서 잘려나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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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과 앙숙인 박사 밑에 있는 딸랑딸랑 2명의 몰골(?)
주인공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미끼가 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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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위해 외계인 둘이 잡혀가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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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웅다웅하는 척하다가 군인들을 처치(?)하기 직전

정말 아무리 가족 영화라지만 너무 뻔한 설정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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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시설은 정말 환기구나 배기구, 뭔지 모를 통로들을 관리 잘해야한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저런 곳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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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통로는 맨날 불이 솓구치고, 물이 흐르고, 폭탄이 터지고...
주인공들은 맨날 통로에서 미끄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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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말 멍청한 것은 저렇게 벽에만 붙어 있으면 못보고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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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들은 정말 순진하다.
저렇게 사기치면 잘 넘어간다.

그러고보니, 공부만 하던 사람들이 사기를 잘 당하기는 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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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이었나?! 해리포터였나!? 제5원소였나?!
미드 히어로즈에서본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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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정도의 과학이면, 투명 디스플레이를 칼라로 할 수도 있을텐데...
언제적 시대인데 모노칼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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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끝나면 서운하니... 외계 킬러의 마지막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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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짱뜰 상대가 아닐 때, 만날 나오는 설정...
뭔가 닿기만 하면 소멸되는 그런 장치에 밀어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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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하기 위한 환자복(?) 입고 집으로 돌아가는 외계인 둘!
환자복이 꼭 외계복장 같이 느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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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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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요소를 부각하기 위한 크래딧 타임에 보여주는 에필로그~



클로버필드 리뷰 이후 많은 분들의 댓글로 인해 조금 소심해졌지만...
비평할거리가 없는 완전한 영화는 없기에... 계속 흠집 잡기 리뷰를 하겠다.


윗치마운틴

디즈니가 만든 가족 영화답게,
전형적인 등장인물, 전형적인 설정, 전형적인 상황 등...
너무 뻔한 재료들을 가지고 무난하기만한 그런 영화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네이버에 있는 추천리뷰들... 의심스럽다!
특히 별5개 만점을 주신 분들... 의심스럽다!
뭐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 인정은 한다!!!

감동을 줄만한 것은 없다.
설마, 자기들 행성이 망해간다고 지구를 침략하려는 군대에 맞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외계인들이라는 설정이 감동을?! 설마?!

로맨스도 없다.
설마 우연히 만나서 외계인들과 같이 뛰어다니다가 싹튼
키스나 포옹 한 번 없고 서로 고백도 제대로 못한 것이 로맨스!? 설마?!

재미는 조금 있다.
하지만 전형적인 상황과 설정에 의한 누구나 기대하는 정도의 재미!?

SF는 글쎄...
장비 : 전형적인 둥근 우주선, 고리타분 단말기
능력 : 텔레파시, 염동력, 신체강화, 물체투과
이론 : 웜홀?!
뭐 이 정도를 가지고 훌륭한 SF라고 하지는 않겠지!?



정리하자면,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KIDS를 위한 가족 영화
다 큰 어른이 보기에는 아무런 고민없이 킬링타임으로 적당

네티즌 평점 : 6.96
나만의 평점 : 6.89

드웨인 존슨이 조금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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