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강타한 신종플루... 그와 비슷한 설정의 "블레임:인류멸망2011"


본래 제목은 "감염열도 (感染列島)"
상당히 촌스러운 제목을 멋지게도 바꿨다. - 블레임:인류멸망2011
우리나라는 참 제목도 잘 지어낸다니깐 ^^


개봉 : 2009.02.26
상영시간 : 138분
공식사이트 : http://www.blame.co.kr/ (문 닫았다)
공식블로그 : http://blog.naver.com/blame2011



영화를 보다보면,
"신종플루"와 거의 똑같은 상황이 계속 나온다.

다큐멘터리와 같이 느껴질 정도...



증세가 이상하자 병원에서는
접촉자들에게 그 유명한 "타미플루"를 먹으라고 한다.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우리가 해왔고 보아왔던 것들을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살짝 섬찟하기도...


살짝 오버하는 느낌도 있지만,
다큐멘터리의 느낌이 너무...


응급센터 의사 '마츠오카 츠요시'역

1980년생으로 취미가 당구와 게임이라고 한다.
니혼방송의 스타오디션에서 300만명 중에 짱을 먹은 대단한 배우!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IWGP(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배우다.


WHO 메디컬 담당자 '코바야시 에이코'역

1971년생으로 신인배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을 섭렵한 배우!


'마나메 마미'역

1981년생으로 배구와 피아노 연주가 취미란다. 응?! 배구?!

광고모델 선발대회에서 80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뽑힌 후 연예계 대뷔!


영화 개봉 당시 나름 뭔가 이슈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시사회 관객들에게 요상한 짓(?)도 많이 했다.
시사회 당시 관객들에게 특수마스크를 주고 착용하도록 했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있었던 많은 것들이
영화에서 그대로 나온다.

그 전염성으로 인하여 발생했던
대인관계의 문제라던가,
발병원인으로 나오는 해외여행객들의 문제...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기... 등등



현재 네이버 평점은 "3.44"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965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개인 평점 1.5

영화가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그냥 '신종 플루로 인한 대재앙 다큐멘터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적당한 스케일도 있고 애정 관계도 있고, 가족간의 애정에 따른 감동도 있고 하지만,
극적인 부분도 약하고 해결하는 방법도 그다지 드라마틱하지도 않은 그냥 그런...
상영시간도 138분이나 되니 잠들고 싶으신 분에게만 강추!!!

네티즌 리뷰 중 하나로 마무리를...

"평점알바 새끼들..."


스크린샷의 출처는 아래 사이트의 예고편 및 기타 홍보 동영상임을 밝힙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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