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킬러이야기, 그리고 코믹한 요소...
거기에다가 지금은 잘나가는 배우들로 인해서 선택한 영화


정말 간만에 선택한 한국 영화다.

장진 감독의 파워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영화이지만 위키피디아, iMDb에 모두 등록이 되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자세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당시 별 관심을 두지 않은 영화였지만,
220만 관중을 동원한 히트작으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장진 감독이야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너무나 유명한 감독으로 1971년생 아저씨다.
신촌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이 되기도 한 바와 같이 각본을 직접 자주 쓴다.
킬러들의 수다 역시 장진 감독이 각본을 썼다.
대 히트작인 "웰컴 투 동막골"은 제작, 원작, 각본 모두 장진 감독이라는...

더욱 더 웃긴 것은 단역으로도 종종 활약을 하고 있고,
본인의 작품에도 잠깐이라도 얼굴을 비춘다 ^^
물론 킬러들의 수다의 뒷부분에서도...

단편영화 "영웅들의 수다"라는 작품도 했었다고 한다.



주연 4명과 함께 공효진, 정진영, 손현주, 오승현, 김학철, 류승범, 임원희 등등
이 영화에 나온 배우들은 정말 설명이 필요없다!!!

"킬러들의 수다 2"를 배우 그대로 찍어야 한다면,
배우들 몸값만 가지고도 블록버스타가 될 듯한 기세!



한국 영화다보니 참 의견을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그냥 그런거 무시하고 끄적여보련다.


일단, 장진 감독의 특징으로 보이는 코믹적인 요소는 정말 마음에 든다.
하지만, 꼭 사회풍자에 대한 강박관념이 이 영화에서 엿보인다.

무언가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 아니라면,
한 가지 정도에만 집중하고 영화에 대한 재미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더라면 보다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각 캐릭터에 대한 개성이 보이기는 하지만,
신하균 외의 주인공들은 뭔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연출이 보이지만,
그냥 뭔가 더 없어버림에 대한 허무함도 좀 느껴지고...

벌써 1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영화에서는 신하균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다.



뭔가 생각할 꺼리를 제공해주는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좀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연기를 못한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연기를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연출이 색다르고 재미있게 된 것은 같지만,
좀 엉성하고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배우들이 빵빵하니
그것만 보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할듯...

킬링타임으로도 나쁘지 않은 수준~!!

개인적으로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것은
원빈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배우들이 정말 빵빵!!!



개인적으로 이 때 공효진이 젤루 귀여운듯!



IMDb   평점 : 6.90
네이버 평점 : 8.37
나만의 평점 : 6.37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1606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Guns_%26_Talks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295368/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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