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 동화같은 컨셉으로 보여서 선택한 영화....!


귀여운 인형의 대명사인 테디베어가 술, 여자, 마약을 즐긴다는 컨셉 ! 브라보 !

 


대박을 쳤다 !!!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한 영화다.


세스 맥팔레인 (Seth MacFarlane)

1973년 아저씨로 이 영화의 제작, 연출, 각본, 제작까지 모두 담당했다.
그리고 주인공 테드의 목소리까지 맡았다.

본래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우리는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나름 잘 알려진 성인 애니메이션 "Family Guy"의
제작자이자 목소리 주연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조연이나 단역 출연도 많이 했고,
프로듀싱이나 각본도 많이 했다.
심지어 노래도 부르는 가수라는...

정말 이것 저것 정말 ... 욕심쟁이 우후훗!!!!!



이 영화를 쉽게 설명하면,
B급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도입부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좀 호흡이 길다.
남자 주인공의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할 때까지의
성장기 드라마처럼 느껴진다.

호흡이 길다고 해서 지루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미국 정서와 문화에 기반한 유머 코드들이 있어서
가끔 같이 웃지 못할 때가 아쉬웠다.

이 부분은 필자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겠지만
순수 한국 토박이들이라면 비슷할 것이다.



이 영화에 까메오도 많이 출연을 했다.

"Flash Gordon"으로 유명한 "Sam J. Jones"
"Green Lantern"의 히어로 "Ryan Reynolds"
그리고 너무 너무 유명한 "노라 존스(Norah Jones)"
"Family Guy"의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배우들...



하지만, 릴리스 시기를 조율한 것을 보면 조금 불쌍하기도 하다.
"Ice Age: Continental Drift", "G.I. Joe: Retaliation"와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대박이 났으니 뭐~ ^^



성적 표현도 그렇고 하는 짓들도 그렇고
테디베어가 술, 담배, 여자, 마약을 하는 것도 그렇고...

분명 이 영화는 B급을 지향하는 저질 영화다.

하지만, 웰메이드다.
저급한데 저급하지가 않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흥행성적도 그렇고 각종 노미네이트된 내역을 봐도 그렇고....^^


조금 아쉬운 것은 호흡이 약간 길다는 정도!?
그리고 조금은 이해못할 유머가 있다는 정도!?




IMDb   평점 : 7.10
네이버 평점 : 7.59
나만의 평점 : 7.2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070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Ted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637725/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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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뭔가 보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일본 영화다.



2008년도에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못생긴 찌질이가 입기만 하면 잘생겨지는 옷을 입게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감독은 '하나부사 츠토무(Tsutomu Hanabusa)'로 1968년생 아저씨이다.

이 감독은 그 유명한 링의 3D 버전, 사다코 3D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도 하고
'고, 보이즈!', '고교데뷔'와 같은 코미디 영화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2009년도에 TV 드라마도 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리 많은 작품을 하지는 않았다.

코미디가 주력으로 보이고, 최근 사다코 3D의 공포도 새로 도전을 하는 것 같다.




못생긴 주인공 역할인 '츠카지 무가(Tsukaji Muga つかじむが)'는 1971년생 아저씨로
전차남의 TV시리즈에서 조연을 비롯한 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조연을 했고,
또 많은 영화에서도 주연/조연으로 출연을 했다.

생긴 것으로 보면 조연을 주로 할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주연으로 한 드라마도, 영화도 많다.

연기를 못하는 것은 아닌데 음... 개인적으로 좀.... 1% 마음에 안든다.
못생긴건 좋은데 좀 오래된 느낌이라 해야하나!? 뭐라해야하나... 뭐 그냥 개인적으로 좀...



우리 청순하고 예쁜 여주인공 '기타가와 게이코(Kitagawa Keiko きたがわ けいこ)'는 1986년생 아가씨로...
응? 아가씨라기엔 나이가 조금 많을까? ^^
최근에 살짝 인기를 얻었던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라는 영화의 주연도 했고,
'버저 비트', '남쪽으로 튀어' 등의 영화에서 주연도 하고
그 外 많은 영화에서 주연/조연으로 활약을 했다.

개인적으로... 음... 예쁜건 아닌데... 묘하게 마음에 든다 ^^
다른 영화도 찾아서 보고 싶다! ㅋ





영화 줄거리는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리 별다르지 않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가 전부가 아니고 사람 자체가 더 중요하다는 명확한 주제가 있고,
남자 주인공이 잘생긴 외모로 변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요 내용이 된다.
물론 결론은 해피엔딩....^^
약간의 반전을 희망했겠지만 어지간한 관람객은 전부 그 반전을 예상할 수 있다!!!


CG와 분장이 살짝 걱정되었는데,
의외로 CG와 분장은 상당히 자연스러웠다!!!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다른 문화적 배경이 살짝 엿보이지만
절대 불쾌한 정도는 아니다.



돈 내고 영화관에서 봤다면 조금 억울할 영화이지만,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집에서 편하게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적당해 보인다.

완성도가 있다고 말하기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한 연출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해피엔딩 영화를 찾는 분에겐 강추!




IMDb   평점 : 6.80
네이버 평점 : 8.09
나만의 평점 : 6.5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694
asianwiki
http://asianwiki.com/Handsome_Suit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279943/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asianwiki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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