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을 거의 가지 못하는 불량한 야구팬으로써... 속죄하는 마음으로 찾아본 야구 영화 !!!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메이저리그 배경의 영화


저렴한(?) 제작비에 비해서 엄청난 흥행수입을 거둔... 나름 대박친 영화다.



감독 "브라이언 헬겔랜드(Brian Helgeland)"는 1961년생 아저씨로
극본 작가, 감독, 제작자이다.

미국 태생인데, 로드아일랜드 주라는... 처음 들어보는 주 출생이다.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라고 한다.

본래 어부였다가 풍랑 한 번 만나고는 시나리오 작가로 전업을 했다고 한다.

"맷 데이먼" 주연의 "그린 존",
"러셀 크로우" 주연의 "로빈 후드",
"멜 깁슨" 주연의 "컨스피러시"와 "페이백",
"덴젤 워싱턴" 주연의 "맨 온 파이어"
등등... 정말 많은 작품의 각본을 썼던 분이다 !!!

이 영화 "42"의 각본도 역시 담당했다.



남자 주인공 "채드윅 보즈먼(Chadwick Boseman)"은 82년생 미국 태생 배우이자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이다.

CSI:NY이나 ER, Cold Case, Lie To Me 등과 같은
많은 TV 시리즈에도 출연을 했다.

그리고 보니 범죄 수사물 드라마에 많이 나왔네?!

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최근 주연급으로 서서히 부각되어가는 배우...?!



그리고, 이 영화에는 "해리슨 포드"가 나온다 !!!
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이 영화는 백인 천하였던 메이저리그에 최초의 흑인 선수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영화의 느낌은 어찌보면 "머니볼"과 같은 유형같다.
다큐멘터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런 차별을 주제로 하는 영화에서 나오는
악역들의 주인공 괴롭히기...를 기대하기 십상인데,
이 영화는 이 부분에서 조금 쿨하다 !!!

개인적으로 "울면 안돼"와 같은 스타일의
말도 안되는 주인공 괴롭히기 같은 내용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이런 부분을 가지고 질질끌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런 부분은 그냥 스쳐간다.

오히려 주위의 사람들을 전부 천사로 그리고 있다.
그냥 훈훈하다.

"머니볼"과 같은 스타일이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다르다.

"머니볼"은 조금 어두운 느낌이고
"42"는 조금 밝은 느낌이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훈훈하게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고,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스트레스 안받고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사실 높은 점수를 주기는 조금 힘든 영화이기는 한데...
야구팬으로써.... 스트레스 안주는 영화라서 좀 높은 점수를 주겠다.




IMDb   평점 : 7.50
네이버 평점 : 8.86
나만의 평점 : 7.1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769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42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453562/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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