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로 짜증이 몰려오고 날씨까지 우중충하여 기분이 아주 꿀꿀하기에
안젤리나 졸리 아줌마의 스파이 액션이 보고파 선택한 영화 솔트 !!!


안젤리나 졸리 아줌마의 얼굴에 대놓고 글씨를 박아버리다니...이런~

포스터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안젤리나 졸리의 안젤리나 졸리에 의한 안젤리나 졸리를 위한 영화다.


흥행수입도 2배가 훨 넘는 돈을 벌어들인 흥행에도 나름 성공한 괜찮은 영화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툼레이더부터 원티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와 같은
스파이 액션 스릴러 역할이 너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감독부터 살펴보면,
필립 노이스(Phillip Noyce)는 1950년생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아저씨로
많은 작품을 연출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본 콜렉터, 긴급 명령, 패트리어트 게임 정도이다.

주로 스릴러를 전문으로 연출하는 감독이기에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는 정말 딱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배우들은.... 그냥 뭐 생략해도 될 것 같다.




제목인 솔트(SALT)는 소금이 아니다.

Strategic Arms Limitation Talks
전략 무기 제한 협정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1969년부터 시작한 전략 무기 제한 협정을 의미한다.
1차, 2차 계속 협정을 진행하던 중 1990년을 전후로 한 소련 해체로 무의미하게 되었다.


스파이 스릴러 영화의 상당수가 이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냉전시대에
어린아이들을 데려다가 스파이로 계속 키워서 나중에
미국으로 보내서 암살 등의 테러를 하게 했다는....



스파이 스릴러 영화치고는 상당히 묘한 분위기의 영화다.
어떻게 보면 엄청 통속적인 소재와 진행인데...
감정의 흐름, 원인과 이유가 말도 안되는데...
그런데, 의외로 신선하다.

음악도 좀 의외였던 부분이 많다.



엔딩은.... 꼭 2탄이 나올 것만 같이.... 뭔가 많이 아쉽게 끝나지만,
최소한 에피소드1은 끝났구나...라는 느낌은 준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안타까운 점은...
우리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 아줌마도 늙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피부에 주름이.... 흑흑....



IMDb   평점 : 6.50
네이버 평점 : 7.69
나만의 평점 : 6.34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669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Salt_(2010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944835/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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