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고삐리의 초능력 득템 이야기라고 하도 여기저기에서 나와서 한 번 봐보았다.


그런데, 이 포스터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다.

그렇다!!! "Push"라는 영화의 포스터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거 표절 아닌가?!


흥행이 꽤 된 영화다!!!

영화를 본 소감으로는... 이게 왜 성공했지!?
마케팅의 승리인가?!라는 생각이다.


솔직히 이 영화는 좀 찝찝하다.

포스터 : "푸시(Push)"의 표절이 아닌가!?
카메라 :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표절이 아닌가!?
스토리 : "핸콕(Hancock)"의 술취한 영웅!?


감독인 "조쉬 트랭크(Josh Trank)"는 그닥 유명한 감독이 아니다.
미국 출신의 1985년생 아저씨로 2009년도의 "빅 팬"이라는 코미디 영화 외에는 전적이 없는 것 같다.

주인공들도 그닥 유명한 애들이 아니다.



이 영화를 조금 설명해보면,

술 많이 먹는 은퇴한 소방관 아빠를 둔 주인공 앤듀류가 나온다.
엄마는 죽을병에 걸렸으며, 술만 취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다.
학교에선 애들한테 인기도 없고 두들겨 맞는 찌찔이다.

그 앤드류에겐 천사표 사촌 매트가 있다.
자신의 차로 학교 등하교를 시켜주고,
앤드류에게 정말 잘해주는 착한 천사다.

또 한 명의 친구는
조금 우울한 가정사가 있지만,
긍정적으로 살면서 학생회장에도 출마한 스티브가 있다.


이 세 명의 고삐리들이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되면서 이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스포일링입니다! 주의하세요~^^)

찌질이는 기회가 주어져도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다!
착한 놈은 끝까지 착하다~!!
좀 우울한 환경에 있는 놈은 끝까지 우울하다!


이거참... 기분 더러운 영화다.



그닥 개판인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나서 그닥 기분이 유쾌한 영화는 아니다.



클로버필드의 오마쥬로 보이기도 하는 그런 영화다.



IMDb   평점 : 7.20
네이버 평점 : 6.68
나만의 평점 : 6.12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650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Push_(2009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706593/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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