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코믹한 영화를 발견해서 선택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선을 끄는 부분은....
위장 근무를 하는 경찰들의 본거지가.... 미국에 있는 한국 교회다.
"그리스도교회의 향기"
라는 한글로 쓰여진 간판이 있는 교회....^^


경찰 듀오, 위장 근무.... 통속적인 코미디 아이템이다.


투자금액에 비해서 거의 5배의 수익을 거둔 대박친 영화다.


감독은 '필 로드', '크리스 밀러' 2명이다.

'필 로드'는 1977년생이고 '크리스 밀러'는 1975년생으로
둘이서 무슨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페어로 같이 움직인다.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연출과 각본, 거기에 단역도 하는 등
다른 영화의 각본도 쓰곤 했지만 많은 작품이 있진 않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 중의 하나가 주연 중 한 명인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이다.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엄청난 주목을 받은 잘나가는 몸이었던 덕분에
결정적으로 엄청난 지명도의 영화 "스텝 업"을 통해 대박이 났다.
이병헌의 영화 '지 아이 조' 1탄, 2탄에서도 주연을 했다.

엄청 유명한 핫한 섹시 보이인 덕분인지
영화에선 계속 주연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1980년생으로
그렇지 않아도 좀 늙어보이는데... 이 영화에서도 노안이.... 에효...





그나마 좀 다행인 것은 같은 주연을 한 '조나 힐 (Jonah Hill)'은
1983년생인데 더 늙어보인다.

슈퍼배드나 거짓말의 발명같은 코미디 영화에서 주연을 하고
드래곤 길들이기 같은 애니메이션의 목소리로도 많이 나왔다.

특이한 것은 이 영화의 각본에도 같이 참여를 했다.
그냥 참여가 아니라 작성된 각본을 재작성을 했다.



본래 이 영화는 1980년대 TV 시리즈로 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심지어 주인공이 조니뎁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TV 시리즈에 대한 향수도 없고
미국 고등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익숙함도 없어서인지...
극장 상영 없이 바로 DVD로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TV시리즈에서 주인공을 했던 조니뎁이 그 인연 때문인지
이 영화에서 까메오로 출연을 했다.

보면서 계속 찾을 필요 없다.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등장을 한다.


문제는... 이 영화의 스토리 흐름에서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이
바로 조니뎁이 나오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까메오로 갑자기 결정이 되면서
급조한 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스토리는 뭐 그리 복잡하지 않다.

고등학교 때 찌질이와 킹카가 있었는데,
경찰 훈련소에서 서로 윈윈하며 친하게 되고
경찰에서 좀 찌질거리다가
결국은 위장 근무하는 부서로 발령을 받고
고등학교에 위장 근무를 하게 된다.
그런데, 거기에서 찌질이와 킹카가
위치가 바뀐다.
그리고 위장 근무를 하면서 정도 들고
사고도 치고...
그러다가 결국은 잘 풀린다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미국 고등학생의
대마초나 마약, 음주 등에 대한 태도...
그러한 그리 글로벌적이지 않은 문화 소재 등

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확 강한 코믹은 없지만,
그냥 주우욱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다.


킬링 타임용으로는 강추~!!!
코미디 영화로써 그냥 강추는 아니지만,
한 번 봐볼만하다.



IMDb   평점 : 7.30
네이버 평점 : 7.78
나만의 평점 : 6.98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4803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21_Jump_Street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232829/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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