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세상은 모두 AI로 채워져 있다.

 

심지어 나의 밥벌이인 S/W개발 부분에 있어서도 Cursor, Windsurf, Cline 등의

AI Coding Assistant 도구들이 춘추전국시대 처럼 우후죽순 쏟아지며 개발자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있어서 결정적인 트리거가 된 요소 中 하나가

안드레 카파시 아저씨가 외친 "바이브 코딩"이라는 키워드가 대중화 되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바이브 코딩"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그냥 "테트리스 게임 만들어줘"라고만 외치면 되는 것일까?

 

"바이브 코딩"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알고자 하던 와중에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되어 신청한 리뷰어 신청이 당첨이 되어버렸다! 앗싸!!!

 

 

한빛+ 강의 목록도 AI가 모두 채우고 있다 ^^

 

 

"핸즈온 바이브 코딩" 강의는 프론트엔드/백엔드/데브옵스/보안 4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고,

현재는 프론트엔드/백엔드 2개 강의가 등록되어 있다.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아니지만, 뭐 사실 잡부이기에 별로 개의치 않고

"핸즈온 바이브 코딩: 프론트엔드"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

 

 

어디서 많이 뵌듯한 친근한 느낌인 "정개발(정도현)" 강사님인데,

'나는 프로그래머다' 컨텐츠에서 많이 뵈어서인 것 같다.

 

 

음... 다 좋았는데,

하나 아쉬운 점은 "Windsurf"를 가지고 진행했다는 점이다.

 

최근 시장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 "Cursor"인데,

"Windsurf"가 무료이거나 탁월하게 저렴한 것도 아니고 "Cline" 처럼 오픈소스인 것도 아니고...

 

거기에다가 결국은 OpenAI 인수가 실패하고

지금은 최초의 AI Developer로 유명했던 Devin의 개발사인 Congnition에서 인수해버렸고 ...

 

더 서운한 것은 백엔드는 Cursor로 진행하신다고 한다. (프론트엔드는 버림 받은 느낌이 든다 ㅠㅠ)

 

하지만, 강의 내용 그대로 Cursor로 따라해도 무방하다고 하니 참고!

 

 

보다 충실한 소통을 위해 Discord 채널도 운영해준다.

Discord는 쓰는 사람만 사용해서인지 좀 썰렁하긴 하다.

 

 

커리큘럼은 총 13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3개의 세미나도 제공해주는데, 유명한 분들의 좋은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다!

 

 

강의 초반부는 이론적인 설명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냥 한 번 취미로 해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바이브 코딩'을 사용하려 한다면

혼자서 깨우치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찾아낼 수 있는

하나 하나가 정말 소중한 내용이다.

 

중간부터는 실제 실습을 하면서

중간에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전부 live로 대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 정말 좋았다.

 

 

기능을 하나씩 따로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프로젝트를 하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더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느낌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지는 강의였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것 중 하나는 강의 발표 자료 또는 소스 코드를 모두 제공해준다는 점이었다.

 

강의 화면에서 지나갔던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강의는 강의대로 보고 따라서 해볼 때에는 발표 자료나 소스코드를 참조해서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아! 정개발님이 운영하는 오픈카톡방도 있다.

최근 바이브 코딩과 관련된 트랜드 게시물들을 자주 공유해주신다!

 

 

 

'바이브 코딩'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강의는 추천!

https://www.hanbit.co.kr/product/C089029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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