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sual Studio Code ]


최근 SW 개발用 에디터는 "Visual Studio Code"가 거의 시장을 평정한 것 같다.



이름이 저렇다고 해서

예전의 Visual Studio를 생각하면 안된다.


주위의 일부 고인물(^^)들이

VSCode가 Visual Studio의 최신판일줄 알고선

C나 C++ 개발이 아니라는 이유로

VSCode를 멀리하는데... ^^



VSCode는 그냥 똑똑한 에디터이다.

Extension(Plugin)이 엄청나게 많이 제공되는

Coding할 때 아주 많이 유용한...


음... 사실 에디터로 부르기 보다는

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한국말로는 통합개발환경 ?!




[ Remote IDE / Cloud IDE ]


일반적으로 이러한 IDE는 Local PC에 설치를 하고

GitHub와 같은 형상관리 도구와 연계를 해서 소스코드를 내려받고

Local에 구축한 빌드환경에서 빌드를 해보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 환경일 것이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환경 구축에 애로사항이 좀 있을 수 있다.


노트북이 없고 데스크탑밖에 없는데,

여기저기 이동(출장)을 다니며 코딩을 해야하는 경우


내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것을

다른 개발자와 같이 보면서 리뷰를 하고 싶은 경우


내 데스크탑은 Windows인데

빌드 환경으로 Linux 환경이 필요한 경우


전혀 다른 빌드 환경의 개발을

동시에 2개 이상을 해야하는 경우


빌드 환경 구축이 까다로운데

여러 명이 같이 개발을 하는 경우

심지어 초짜 개발자가 계속 투입되는 경우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中

최근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Remote IDE/Cloud IDE 이다.


빌드 환경을 포함한 VSCode를

웹 인터페이스로 제공을 해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얼마전에 살펴봤던

Goorm IDE

https://ide.goorm.io/







[ Visual Studio Codespaces ]


MS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Visual Studio Online"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했었고,


지금은

"Visual Studio Codespaces"
라는 이름으로 변경해서 서비스하고 있다.



방금 한 번 해봤는데... Azure DevOps랑 연계되어 있어서

그냥 편하게 막 쓰기엔 좀 귀찮았다.


하지만... 멋지다!







[ Own Remote IDE ]


뭐 지금까지 기본적인 배경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Local 환경 (PC 또는 Server)에서

나만의 VSCode를 웹으로 띄우고 싶은 것이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훌륭한 분들이 먼저 그 길을 걸었다!!!


Coder라는 회사에서

https://coder.com/ )

관련 솔루션을 Opensource로 오픈했다.

https://github.com/cdr/code-server )


회사에서 오픈한 프로젝트라서 그런지

운영도 활발히 잘되고

문서화도 깔끔하다.



"code-server"를 이용하면

지금 내 데스크탑을 VSCode Server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 code-server 설치하기 ]


쓸만한 성능을 보이기 위해서는


1 GB RAM

2 cores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다고 한다.

참고!!!



Local PC 또는 서버에 바로 설치할 수도 있고,

AWS 또는 GCP에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



설치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제공된다.


1. curl 을 통해 install.sh를 실행하는 방법

2. 배포판에 따라 설치파일을 이용해 설치하는 방법

3. Docker를 이용하는 방법






[ 1. install.sh ]


"curl -fsSL https://code-server.dev/install.sh | sh -s -- --dry-run"


설치가 잘 될지 한 번 가볍게 테스트 해보고


❯ curl -fsSL https://code-server.dev/install.sh | sh -s -- --dry-run

Ubuntu 18.04.5 LTS

Installing v3.4.1 deb package from GitHub releases.


+ mkdir -p ~/.cache/code-server

+ curl -#fL -o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incomplete -C - https://github.com/cdr/code-server/releases/download/v3.4.1/code-server_3.4.1_amd64.deb

+ mv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incomplete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

+ sudo dpkg -i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


To have systemd start code-server now and restart on boot:

  systemctl --user enable --now code-server

Or, if you don't want/need a background service you can run:

  code-server



"curl -fsSL https://code-server.dev/install.sh | sh"


실제로 설치를 진행하자


❯ curl -fsSL https://code-server.dev/install.sh | sh

Ubuntu 18.04.5 LTS

Installing v3.4.1 deb package from GitHub releases.


+ mkdir -p ~/.cache/code-server

+ curl -#fL -o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incomplete -C - https://github.com/cdr/code-server/releases/download/v3.4.1/code-server_3.4.1_amd64.deb

######################################################################## 100.0%##O=#  #                                                                      

+ mv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incomplete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

+ sudo dpkg -i ~/.cache/code-server/code-server_3.4.1_amd64.deb

[sudo] xxx의 암호: 

Selecting previously unselected package code-server.

(데이터베이스 읽는중 ...현재 175469개의 파일과 디렉터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Preparing to unpack .../code-server_3.4.1_amd64.deb ...

Unpacking code-server (3.4.1) ...

code-server (3.4.1) 설정하는 중입니다 ...


To have systemd start code-server now and restart on boot:

  systemctl --user enable --now code-server

Or, if you don't want/need a background service you can run:

  code-server



부팅할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


"systemctl --user enable --now code-server"


❯ systemctl --user enable --now code-server

Created symlink /home/xxx/.config/systemd/user/default.target.wants/code-server.service → /usr/lib/systemd/user/code-server.service.



이제 웹브라우저로 확인해보자.


"http://127.0.0.1:8080"



패스워드는 위 화면에서 알려주는 것 처럼

아래 경로에 가면 알 수 있다.


"~/.config/code-server/config.yaml"


❯ cat  ~/.config/code-server/config.yaml

bind-addr: 127.0.0.1:8080

auth: password

password: 0f8015b4dbd5db86079f739a

cert: false


저기있는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나온다 !!!


우와~~~~~ ^^






[ 2. 배포판에 따른 설치 ]


install.sh 파일 내용을 보면

다른 배포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선 Ubuntu에서의 내용만~^^


일단 파일을 내려 받자


> wget https://github.com/cdr/code-server/releases/download/v3.4.1/code-server_3.4.1_amd64.deb


이제는 설치를 하면 된다.


> sudo dpkg -i code-server_3.4.1_amd64.deb

[sudo] chani의 암호: 

Selecting previously unselected package code-server.

(데이터베이스 읽는중 ...현재 175469개의 파일과 디렉터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Preparing to unpack code-server_3.4.1_amd64.deb ...

Unpacking code-server (3.4.1) ...

code-server (3.4.1) 설정하는 중입니다 ...


부팅할 때 자동 실행을 위해서...


❯ systemctl --user enable --now code-server

Created symlink /home/xxx/.config/systemd/user/default.target.wants/code-server.service → /usr/lib/systemd/user/code-server.service.


나머지는 위의 내용과 같다.






[ 3. Docker ]


docker가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sudo apt -y install docker.io


사용자 계정 권한으로 docker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자.


> sudo usermod -aG docker $USER


권한이 적용될 수 있도록

로그아웃/로그인 또는 재부팅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이제 docker를 실행하자 !!!


> docker run -it -p 127.0.0.1:8080:8080 \

  -v "$PWD:/home/coder/project" \

  -u "$(id -u):$(id -g)" \

  codercom/code-server:latest

info  Wrote default config file to ~/.config/code-server/config.yaml

info  Using config file ~/.config/code-server/config.yaml

info  Using user-data-dir ~/.local/share/code-server

info  code-server 3.4.1 48f7c2724827e526eeaa6c2c151c520f48a61259

info  HTTP server listening on http://0.0.0.0:8080

info      - Using password from ~/.config/code-server/config.yaml

info      - To disable use `--auth none`

info    - Not serving HTTPS


웹으로 접속하면 된다.


"http://127.0.0.1:8080"



어?! 그런데, 패스워드는 어떻게 확인하지 ?!


docker container 안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자.


docker 실행을 하고 있는 터미널 말고

터미널 하나 더 띄워서 실행하면 된다.



❯ docker ps -a

CONTAINER ID        IMAGE                         COMMAND                  CREATED             STATUS              PORTS                      NAMES

235751eb3ebb        codercom/code-server:latest   "dumb-init fixuid -q…"   4 minutes ago       Up 4 minutes        127.0.0.1:8080->8080/tcp   dreamy_haibt


❯ docker exec -it 23575 /bin/bash


coder@235751eb3ebb:~$ ls -al

total 32

drwxr-xr-x 1 coder coder 4096 Aug 12 14:55 .

drwxr-xr-x 1 root  root  4096 Jun  4 10:59 ..

-rw-r--r-- 1 coder coder  220 Jun  4 10:59 .bash_logout

-rw-r--r-- 1 coder coder 3526 Jun  4 10:59 .bashrc

drwxr-xr-x 3 coder coder 4096 Aug 12 14:55 .config

-rw-r--r-- 1 coder coder  807 Jun  4 10:59 .profile

drwxr-xr-x 2 coder coder 4096 Aug 12 14:55 project


coder@235751eb3ebb:~$ cat ./.config/code-server/config.yaml 

bind-addr: 127.0.0.1:8080

auth: password

password: 665b7519d76a99e5bbcccac2

cert: false




우앙~ 힘들다!


일단 여기서 끊고 가겠다.


여력이 되면 추가로 꾸미는 것들 계속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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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기간 中 그냥 가볍게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된 정체모를(?) 영화 하나~ ^^



뭔가 포스터에서부터 냄새가 솔솔~ ^^




2019년 3월 5일에

IPTV와 디지털케이블TV에서 개봉


극장 개봉은 하지 못한 것 같다.

정말 다행인듯... (?)







송창수 감독의 작품인데...


"2009 외인구단"을 만든 감독님이시다.

그 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그 때 이후로 연출력이 그닥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최근 예능에 나오면서

인지도가 많이 회복한

김승현



81년생인데.... 연기가 너무 올드하다.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데...

요즘 연기랑은 다른...

옛날 연기같은 느낌

연출탓인가?!






여자 주인공 정슬기

90년생으로

첫 주연작인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왠지 낯이 익은데...

동명이인이 많아서

검색하기도 힘들고

실제로도 필모그라피가 없는 것 같다.


음... 연기력이 아직 쌓이기 전에

아이와 몸이 바뀐 연기를 하다보니

아직 자연스럽지 않은 연기력이

더 강조가 되는...





05년생 아역배우 주소정


조연 경험이 그나마 좀 있어서인지

이 영화에서 그나마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


다만, 아직 아역 연기하던 습관이 좀 남아있어서인지

여자 어른과 몸이 바뀐 연기에서는... 조금...









이런 어설픈 CG ...


어설픈 극본 ...


어설픈 설정 ...


어설픈 연출 ...


어설픈 연기 ...





이건 사실 어지간한 명절 특집 드라마같은 수준의 영화다.





과감히 신인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것은

극본과 연출의 힘으로

부족한 연기력을 극복하고

신인 배우의 연기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때

시도해야하는 것인데...






그나마 몇 몇 장면에서

몇 몇 배우의 연기는 꽤 괜찮았다.




몇 몇 배우는

설정에서 캐릭터 좀 잘 잡아주고

연출에서 조금만 도와줬으면

훨씬 더 나은 연기가 나왔을 것 같은데...






영화가 뒤로 가면서

몇 몇 배우는

연기가 늘은 것이 보이기도 했다.

(성장 드라마였나!?)






이 영화를 보면서

사실 자꾸 드는 생각은...


국내 멜로물(이라고 쓰고 X로물이라고 읽는다)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의

연출과 연기들이었다.






인터뷰에서 연출을 담당한 송창수 감독은

“우리는 막상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즐거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음... 음.... 음...






엔딩을 잘 정리한

연극영화과 졸업작품 中 우수작품 수준

정도의 작품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너무 나쁜 말만 써서 많이 많이 미안하지만

2019년 3월에 출시하는 영화에

기대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있기에...


옛날 영화라면 몰라도...

그래도 요즘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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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무를 하면서 Python을 종종 사용하고 있다.


자료 취합하고, 가공하는 업무에서도 유용하고,

API를 이용한 자동화를 구성하기에도 유용하고,

AI/ML을 할 때에는 거의 de-facto 이다보니...



이와는 별도로 software engineer라는 간판을 달고있다보니

회사에서는 알고리즘 평가에 대한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python 공부와 함께 알고리즘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에 그 정답이 있다!!!



고전 컴퓨터 알고리즘 인 파이썬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s in Python)



표지에 있는 인물 그림이 강력하다!!! ^^

'중국 신부 또는 사제'라고 한다.





최근에 Python 2.x 버전은 공식적으로 지원 종료되었으니

당연하긴 하지만...


이 책에서는 Python 3.7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기억나지도 않는 까마득한 꼬꼬마 시절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막 시작하던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주제들이다.


Pascal 또는 Borland C++, 아니면 Turbo C 등으로 공부했었는데...


공부를 한다고 하긴 했었지만,

체계적인 공부가 아닌 구현에만 급급한 주먹구구 방식이었다.





수포자에게는 낯선 단어일 수도 있는 "피보나치 수열"

하지만,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모두 설명해준다 !!!






이러한 공부를 위한 실습환경은 정말 중요하다 !!!


예전에 C언어 책 소개를 하면서 셋팅했던 구름IDE를 이용하면 편하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whatwant.com/entry/한빛미디어-알쏭달쏭-C언어-180제






솔직히 Python 공부 역시 주먹구구식으로 해왔고,

Python 2.x를 주로 사용해왔기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코드들을 보고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다.


function에서의 문법이나, 변수 선언할 때의 문법 등이 새로웠다!!!

뭔가 멋져보여서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고전 컴퓨터 알고리즘 인 파이썬

(Classic Computer Science Problems in Python)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고전적인 알고리즘 문제를 Python을 이용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책이다.


고전적인 알고리즘 문제라고 해서

요즘 배울필요가 없는 오래된, 유효기간이 지난 내용이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이 책의 특징은

알고리즘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고

단순히 그 결과만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성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풀이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Python을 이용하여 구현을 하고 있기에

타이핑 후 즉시 결과를 확인하기에도 편리하고

변수의 사용에 있어서도 보다 자유롭다.


또한, Python 3.x의 문법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욕심 같아서는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나가며 공부해봐야겠다!

(솔직히 하루에 한 문제는 무리고... 일주일에 한 문제 정도는... ^^)





고전 컴퓨터 알고리즘 인 파이썬 - 10점
데이비드 코펙 지음, 최길우 옮김/한빛미디어



* 이 책은 한빛출판네트워크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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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말 B급 영화를 보고픈 희한한 욕망에 선택한 영화



포스터에 아는 얼굴이 없다!


무조건 선택!!!





제목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일드 "고쿠센"



우리 야쿠자 누님 홀릭에 한동안 빠졌었다는...





이와 유사한 드라마, 영화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말 많다.

최근까지도...




건달티처라는 이 영화도 정말이지

예상할 수 있는 그 스토리를

눈꼽만큼도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문제아 반이 있고

그 선생님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 빈자리에

우리 조폭 아저씨가

기간제 교사로 임명이 되고...








감독님은 "어일선"


이제 막 입봉한 신임 감독일줄 알았는데....



67년생으로 87년도에 감독 입봉하신 교수님까지 하고 계시는 분이다.


"박시후, 윤은혜"가 주연을 했던

"사랑후애 (2015)"라는 영화도 감독했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는 영화다.


그 외에도 몇 몇 영화가 있는데

솔직히 첨들어본 영화들이...


음...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과 교수님이시던데...

책도 몇 권 쓰시고...










"건달티처" 역할의 "지화섭" 배우님...

88년생으로 '7호실', '악질경찰', '백두산'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었단다.


대본이 좀 그렇다고는 하지만... 조금만 더 역할에 몰입을 해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영화가 엉망이라 느껴지는 이유 중의 하나가

주연 배우의 어색한 연기라는...





"반올림" 출신으로 간간히 여러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주보비"

연출만 조금 더 잘해줬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스토리를 가장 많이 이끌어가는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본 분인데, 성함이 확인이 안되는...





이야기만 놓고보면 이 둘이 남녀 주인공


공주님을 사랑하다보니 은퇴한 쌈짱 남자 주인공


나쁜 아이들이

공주님을 미끼로 이용해서

남자주인공을 어둠의 세계로

이끌고...


뭐 그런...







연기가 가장 자연스러웠던 여배우!

욕도 정말 리얼하게... ^^











아무리 내가 B급 영화를 보고 싶었다지만

초보 감독도 아닌데...

이 영화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인다.




영화 제목이 "건달티처"라고 하면

당연하게도 "폭력"씬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타격감 전혀 없는 너무나 어설픈 액션 장면 ...

정말 실망이다.



실제로 닿지도 않았는데 나가떨어지고

타격 소리도 엉망이고

카메라 각도도 엉망이고...





이 영화는 좀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카메라도 엄청 흔들리고

화면 구도도 엄청 어설프고 7-80년대 영화 느낌이다.

조명도 돈이 부족하셨는지, 거의 자연광 수준이다.

사운드는... 후시녹음을 한 것 같은 느낌이...


가끔 주변 소음도 들리는데,

배경 사운드가 아니라 그냥 녹음이 그렇게 된 것 같다.

대학교 졸업 작품도 아닌데... 이건 참...


배경 음악도 일부 장면에선

처음엔 주변 소음인줄로만 알았다는...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스토리인데

개연성 없는 갑작스런 전개가 펼쳐지고



이런 스토리의 영화에서는

각 캐릭터의 배경이라던지 그런게 핵심인데

각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제대로 펼쳐지지도 않고...




대체 왜 전동휠을 타고 다니는 건지... (PPL인가?)

조명은 다 어디가고...





제일 웃긴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푸헐~


고삐리 영화인데, 청불이라니....





아무리 잘 봐도

대학교 졸업 작품 수준

그것도 A 학점까지는 받지 못한...



아우~ 시간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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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주님이 앉아서 열심히 피아노 연주를 하는

피아노 의자


구매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어느덧

세월의 흔적으로

모서리 마모가 되었다



그래서, 새제품으로 구매를 하려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의자 리폼 !!!


장비병에 빠진 나는... 바로 구매 시작 !!!


지름신이시여~~~ !!!




의자 가죽 리폼 작업에 필요한 장비는 다음과 같다.


타카

타카핀 제거기

인조가죽

드라이버

가위 / 칼(커터)

뺀찌 (플라이어)




이번에 새로 구매한 것들을 하나씩 알아보면...



[ 타카 ]


전동(가스) 타카를 갖고 싶지만

너무 과한 투자라 생각했기에 ... "핸드 타카" 선택



다이소에 3-5천원 제품도 있지만

오랫동안 두고 두고 사용할 것이기에 이왕이면 좋은 제품으로 ...


"디월트 DWHTTR510 5 IN 1 멀티타카"


여러가지 심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니까..... !!! ^^




[ 타카 핀 제거기 ]


의자에 기존에 박혀있던 타카 심을 제거해야 하니 리무버도 하나 구매를...



커터를 이용해도 되고, 다른 대체품도 있을 수 있지만


적은 노력으로 높은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전문 제품으로...


"아펙슨 AR-425"




[ 인조 가죽 ]


저렴한 아이들도 많지만,


친환경

두께 0.8mm 이상


위 2가지를 기준으로 해서 구매했다.


색상, 표면 무늬 등을 고려해서 여유있는 길이로 구매하면 된다.





그 외 나머지는 기존에 갖고 있는 것들로~



이제 작업 시작~!!!




의자를 뒤집어서 나사를 풀면 된다.


우리 공주님 찬조 출연 !!



수월한 작업을 위해 전동 드라이버 투입!!



조금은 여유있게 가죽 자르기 !!



타카는 손 힘도 조금 필요하고

소음도 있다보니

직접 작업을 해야해서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가죽을 힘껏 당겨서 타카를 팍! 팍!


그리고 남는 가죽은 깔끔하게 싹둑!



모서리 부분을 예쁘게 잡아주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다리에 의자 고정



피아노의자 인조가죽 리폼

완성~!!!


우리의 첫 작품이었다.






첫 작품이 의외의 퀄리티로 나오자

우리 왕비마마가 식탁 의자도

한 번 해보라고 하셔서

도전 ~ !!!



식탁 의자 中 하나만 저렇게 갈라졌다.



열심히 의자 분리



으음?! 뭔가가 덮고 있네 !!!



타카심 제거기 투입~!!



기존에 있던 인조가죽을 제거하고 작업해야하는데,

왕비마마가 그냥 그 위에 덮어버리라고 하셔서...


(기존 가죽을 제거하면 안에서 뭔가 가루가 더 나올것만 같은 불길함을 느끼셨다고...)



가죽 쫙쫙 잘 땡기면서

타카질 열심히 하고

의자에 다시 고정을 하면 끝~!!!



왕비마마가 간만에 칭찬해 줬다.



앞으로 가죽 교체할 일 있으면 열심히 해봐야겠다.

적은 노력으로 의외의 퀄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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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 개발환경을 만들어봤었다.

   - https://www.whatwant.com/entry/Flutter-Install-Flutter-설치하기-Windows


그런데, 개발환경 中 에뮬레이터 설치에서 어려움을 겪었었다.

필자의 PC가 AMD CPU를 사용하다보니... AMD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고는 하던데... 잘 안되었다.


그래서 에뮬레이터는 포기하고, 필자의 노트8을 연결해서 테스트를 하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정작 에뮬레이터를 설치해도 느려서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글을 보고는 기분이 살짝 좋아졌다(^).



Flutter 특성상 코딩을 하면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가 있다.


핫 리로드(Hot Reload)라는 기능인데,

개발중에 JIT 컴파일러를 사용하여 1초안에 코드를 다시 로드하고 계속 실행할 수 있다.

코드를 잘못 작성하여 에러가 발생했더라도 수정을 하면 리로딩이 되어 바로 살아난다.


이런 좋은 기능이 있기에 에뮬레이터에 대한 그리움(?)이 있던 와중...



Nox라는 정말 훌륭한 도구를 알게 되었다.

   - https://kr.bignox.com/



절대 게임 사이트가 아니다!!! ^^

다만,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게임들을 PC에서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특화되어 있다보니...



여하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자.



사용자지정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 설치 경로는 D드라이브이다.

바꾸고 싶으면 바꾸면 된다.


설치 주르륵 하고... 실행하면...



스마트폰 처음 설정하듯이 구글 플레이 로그인 하면...



그런데, 지금 필요한건 태블릿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다.

설정 변경이 필요하다.



오른쪽 위에 있는 기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눌러주자.



기본설정에서 "ROOT켜기" 체크하고,



성능설정에서 해상도를 "스마트폰", "720x1280" 정도로 변경해주자.


그리고나서, 설정저장을 하면 재실행을 해주면 된다.




이렇게 만든 아이를 Flutter 개발을 위한 에뮬레이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설정을 조금 더 해줘야 한다.


Nox에서 설정을 선택해보자.



바탕화면(? 홈화면?)에 있는 Tools 안에 설정이 들어있다.



제일 밑에 보이는 태블릿 정보를 선택하고,



제일 밑에 있는 빌드 번호를 막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보이면서 결국 개발자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리고 나서 Back 해보면,



개발자 옵션이 나온다.

클릭해서 들어가 보자.



USB 디버깅을 허용해주자.


일단, Nox의 기본적인 설정은 끝났다.





이제, 전에 설치한 Android Studio + Flutter 환경을 실행하자.



짜잔... 예쁘게 잘 보인다~~~~~ 하지만,



디바이스 목록에 Nox가 보이지 않는다.



시작 메뉴를 통해서 PowerShell을 관리자로 실행하자.



관리자 권한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필자는 관리자 권한으로 해야했다.

(어!? 두번째로 했을 때엔 관리자 권한이 아니어도 되었다!!!)



위와 같이 명령어를 좀 타이핑 해주면... 된다.


> cd "D:\Program Files\Nox\bin"


> .\nox_adb.exe connect 127.0.0.1:62001



그러면 이제 디바이스가 보이고, Run을 클릭하면...



Nox 화면에 개발을 하던 앱이 짠~ 하고 나타난다.



매번 연결을 위한 타이핑이 하기 싫으면, Batch 파일로 만들어두면 편하다.

뭐, 그런건 각자 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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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React 기반의

홈페이지 제작에 관심이 있어서 살펴보다가

React Native를 알게 되었었다


안드로이드 앱개발과 iOS 앱개발을

한 방에 할 수 있다는~~~


그러다가 우연히

Flutter(플러터)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플러터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설치부터 공부하던 와중에...



집에 도착하게 된 책




우와~~~ 타이밍 정말 구우우우웃~~~~!!!





Flutter 개발 환경 구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s://www.whatwant.com/entry/Flutter-Install-Flutter-설치하기-Windows




책을 받기 전에 이미 진행했던 내용인데...

책을 먼저 받아보았다면

조금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Flutter 이다보니

구글링을 하면

많은 좋은 포스팅 및 동영상 강좌를 찾아볼 수 있다.



나도 그렇게 찾아서 하나씩

공부를 해보고자 하였으나

구글링을 통한 학습은

꼼꼼히 공부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받게된 "처음 배우는 플러터"라는 책은

정말 가뭄의 단비와 같이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잘 설명해주었다.




플러터라는 언어에 대한 충분한 소개가 너무 좋았다.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고

다른 경쟁 도구(?)인 자마린이나 React Native 등과의 비교도 좋았다.



플러터 프로젝트에서 보이는 폴더들에 대한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어서 정말 정말 좋았다.







각주를 보면 "합니다"로 하다가 "한다"로 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



책이 아직은 조금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내용 자체가

기본적인 부분에서 너무 충실하기에

그냥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책 제목 그대로 처음 입문하는 용도로는 너무나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파악한 뒤에


구글링 또는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다른 좋은 자료들을 찾아서

원하는 내용을 공부하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문용으로 적합한 내용의 책이다보니

조금은 아쉬운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다.


Android Studio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다보니

요즘 유행하는 Visual Studio Code 환경에 대한 설명은 없다.


Android 위주로 설명하다보니

구글의 Material 디자인 위주로 내용이 나오고

애플의 Cupertino 디자인 내용은...


그리고

C나 Python 정도만 살짝 공부한 기본 지식이 있는 독자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였지만...

그 정도만 공부한 분들이 도전하기에는

조금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느낌이...


뭐 하지만, 무식한 나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었으니 상관 없을 수도 있겠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플러터에 대해서 공부하려는 찰라에

받게된 책인데,

가려운 부분을 정말 잘 긁어준 책이었기에 너무 좋았다 !!!




* 이 책은 한빛출판네트워크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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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설


"82년생 김지영"


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우리나라에 있어서


'여성차별'


주제를 공론화하는데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모든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기에

소설을 전부 읽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유미 + 공유

2명의 배우를 좋아하기에

영화는 한 번 봐야겠다라고 생각해서...










감독은 "김도영"이라고

1970년생으로 배우이면서 감독까지 하고 계시다.


조연/단역이 많기는 하지만

주연도 하는 등

적지않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로 여성분이시다.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이런 말 쓰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각색도 맡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연은 정유미, 공유이다.


뭐 더 이상 설명은...







삶이 고달픈 아기엄마의 역할을 정말 잘 해준 것 같다.






공유는 공유다...







나도 내 나이가 있고

내가 살아온 아기 아빠로서의 삶도 있다보니...


그리고 옆에서 바라본

와이프의 모습도 있다보니...


특히

살면서 내가 고민해온 많은 것들이 겹치다보니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다.











명절 때

며느리의 삶



아들이 있어야 한다는

남아선호사상



직장에서의 차별



결국은 아이 구구단 가르친다는

서울대 공대 출신 전업 주부








오랫동안 남성 중심 사회였다보니

여성으로써 받아왔을 많은 차별들...


집안 일은 여자가

바깥 일은 남자가

해야된다는 뿌리깊은 생각들...



그로인해 사회적 성취를 이루고 싶은

여성들이 받아왔을 수많은 좌절들...







최근 들어 이러한 것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문화적으로, 제도적으로 바뀌어야할 것들이 많이 있을 것이고


부분적으로 나아졌더라도


아직 나아지지 않은 곳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있을 것이다.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보여주는 차별의 모습은


"여성의 적은 여성"


이라는 부분이다.






고부간의 갈등을 보면

며느리를 괴롭히는 것은 시어머니이지

시아버지가 아니다.


아들을 낳지 못했다라고 눈치주는 것도

시어머니다.


심지어 직장에서

여직원을 선호하지 않는 것도

여성 임원의 모습으로 나온다.




물론 사회적으로 그렇게 되어있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그렇게???)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차별의 구도가


"남자 vs 여자"


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추행을 당한 것은 여자인 너가 더 조심하지 않아서라고

혼내는 아버지....


이런 것은 아버지가 남자라서일까?




도둑질을 한 사람이 나쁜 것이 아니라

도둑질을 당한 놈이 바보라고

혼나야 되는 것이 정상일까?


그렇다면

사람은 누구나 도둑놈이라는

성악설이...


말을 바꾸면...

남자들은 누구나 성추행범이라는

...


성추행한 놈이 비정상인 것인데...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여자들이

성차별을 받아온 것은 Fact



성차별을 개선하는데에 있어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영화가

기여한 부분이 있는 것도 Fact



그리고 앞으로도 더더욱

성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도 Fact



하지만, 이 때 조심해야하는 것은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그 타도 대상을

"남성"

으로 만드는 것은 오류!!!




과거에

여성을 차별함으로써

그 반사 이익을 누린 것이 남성이라는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남성에 대한 역차별을 통해

성평등을 추구하는 것은

다른 모습의 성차별이다.


아직도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해야하는 것은 맞다.


노력을 해야하는 대상은

싸워야 하는 대상은

남성이 아니라


그동안 고착화된 문화적인 부분과

아직도 남아있는 차별적인 제도들이다.






그리고 분명히 해야하는 것은


남성 vs 여성


대결 구도가 아니라


같은 사람으로써, 인간으로써

동등한 평가를 받고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누리는 것이지


그동안 받아왔던 불평등에 대한

보상의 측면으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나이를 먹어서 역차별까지 받는 상황이 많지 않지만


최근 젋은 남자 후배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아직도 성차별로 인해 괴로움을 받는 여자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자 vs 여자


대결 구도로 인한 불합리한 결과가 많이 보여서...




성평등은 말 그대로 평등하자! 입니다.


차별과 차이는 분명히 구분합시다!




우리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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