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KBS 중계석"에서 방송한 것을 우연한 기회로 보게되었다.

R석 8만5천원짜리 공연을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보게 되었으니 돈을 번 것인가!? ^^

샤크파 베르나르도 역은 홍록기,
베르나르도의 연인 아니타 역의 유나영,
은퇴한 제트파 토니역의 윤영석,
베르나르도의 여동생이자 토니랑 사랑하는 역을 맡은 소냐가 출연하였다.


소냐를 두고 미스캐스팅이라는 혹평이 많아서 왜 그런가 했는데,
연기나 춤도 괜찮았고 노래 실력 자체도 괜찮았지만 그 발성이나 옥타브, 음색이 어울리지 않았다.

혼자서만 따로 떠다니는 느낌?!
남성 배우가 아니라 같은 여성 배우와 같이 노래를 부를 때에도 따로 노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


스토리는 정말 슬프게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오마주와도 같다.
원작은 사회상을 반영한 이주민이나 하층민 들의 현실을 반영한 뭐라뭐라하지만....

그런 부분은 별로 와닿지가 않고 남여 주인공, 둘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판박이 같다는 것만 와닿았다.


불후의 명곡에서 소냐가 멋진 오래된 노래 하나를 다른 느낌으로 편곡해서 부르는 느낌!?



이 뮤지컬을 보고선 제일 뇌리에 남는 것은 아니타 역의 유나영씨였다.
연기도 제일 잘했고, 노래도 제일 잘 부른 것 같고, 역할에 몰입되는 것도 가장 좋았다.
안타까운 점은 1975년생이시라는.... 학번으로는 동기이고... 나이로는 누님이넹.... ^^


     - The Musical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http://www.themusical.co.kr/include/bridge.aspx?handle=2&reURL=/musicaldb/musicaldb_sub_081030.aspx&title=811&naver=n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도 하나씩 배워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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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3D로 제작된 SF 애니메이션이라 하여, 스크린샷에 혹~해서 봐버린 작품


좀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Full 3D로 그려진 것은 맞아보였다.


알고봤더니 이 애니메이션이 유명한 이유는 Full 3D라기보다는
"아와즈 준 (Jun Awazu)"이라는 사람이 혼자서 작업을 했다고 해서였다.

'아와즈 준'은
2005년도에 "혹성대괴수 네가돈"이라는 애니메이션을
1인 체제로 만들어서 도쿄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사영을 했는데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한다.

1인 체제로 만들었다고 하여 정말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CG 영상까지도 전부 혼자한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그래서 정말 이 사람 괴물이구나!!!했는데,
CG 영상은 별도의 공방에서 제작했단다.


플란젯 역시 1인 체계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정말 완벽히 혼자 만든 것은 아니지만,
원작, 각본, 감독 전부 '아와즈 준'이 담당하였다.

정말 대단한 것은 맞지만 이로 인하여
작품의 질이 떨어진 것이 용서받지는 못한다!!!


이 작품의 CG는 나쁘지 않다. 아니, 좋다.
메카 디자인도 좋다.
그런데, 분위기가 왠지 게임 동영상과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어둡다. 왠지 칙칙한 느낌도 난다.

정말 큰 문제는 스토리다.
이건 왠지 CG 전공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만든 것 같다.

그래픽 질은 높은데,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제한된 사람만 나오는 것.... 많은 사람들을 그리기 힘들어서?!

스토리상 제한된 인원만 나오도 된다면 모르겠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제한된 인원만 등장하고 있다.

얼마 나오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개성은?!
없다!
말도 안되는 성격...지나치게 전형적인 캐릭터 수준이다.
그리고 현실성 없는 행동만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스토리 라인이 좋은가?!
정말 그냥 말 그대로 CG 전공자의 졸업작품 수준이다.

설정은 독특한가?!
전혀 아니다!!!
그냥 처들어와서 지구 망하게 하려다가
주인공이 우연히 얻게 되는
절대 막강 로봇때문에
외계인 뻥~!!!

그리고 끝~




킬링타임용으로 쓸만한가 ?
사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정말 볼 것 없는 상황에서,
SF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으면
고르다 고르다 정 없을 때에...
그 때에나 한 번 봐보시길...



IMDb   평점 : 5.10
네이버 평점 : 4.56
나만의 평점 : 4.4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764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Planzet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645129/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http://myanimelist.net/anime/8297/Planzet/pic&pid=26563),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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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고삐리의 초능력 득템 이야기라고 하도 여기저기에서 나와서 한 번 봐보았다.


그런데, 이 포스터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다.

그렇다!!! "Push"라는 영화의 포스터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거 표절 아닌가?!


흥행이 꽤 된 영화다!!!

영화를 본 소감으로는... 이게 왜 성공했지!?
마케팅의 승리인가?!라는 생각이다.


솔직히 이 영화는 좀 찝찝하다.

포스터 : "푸시(Push)"의 표절이 아닌가!?
카메라 :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표절이 아닌가!?
스토리 : "핸콕(Hancock)"의 술취한 영웅!?


감독인 "조쉬 트랭크(Josh Trank)"는 그닥 유명한 감독이 아니다.
미국 출신의 1985년생 아저씨로 2009년도의 "빅 팬"이라는 코미디 영화 외에는 전적이 없는 것 같다.

주인공들도 그닥 유명한 애들이 아니다.



이 영화를 조금 설명해보면,

술 많이 먹는 은퇴한 소방관 아빠를 둔 주인공 앤듀류가 나온다.
엄마는 죽을병에 걸렸으며, 술만 취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다.
학교에선 애들한테 인기도 없고 두들겨 맞는 찌찔이다.

그 앤드류에겐 천사표 사촌 매트가 있다.
자신의 차로 학교 등하교를 시켜주고,
앤드류에게 정말 잘해주는 착한 천사다.

또 한 명의 친구는
조금 우울한 가정사가 있지만,
긍정적으로 살면서 학생회장에도 출마한 스티브가 있다.


이 세 명의 고삐리들이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되면서 이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스포일링입니다! 주의하세요~^^)

찌질이는 기회가 주어져도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다!
착한 놈은 끝까지 착하다~!!
좀 우울한 환경에 있는 놈은 끝까지 우울하다!


이거참... 기분 더러운 영화다.



그닥 개판인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나서 그닥 기분이 유쾌한 영화는 아니다.



클로버필드의 오마쥬로 보이기도 하는 그런 영화다.



IMDb   평점 : 7.20
네이버 평점 : 6.68
나만의 평점 : 6.12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650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Push_(2009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706593/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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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일본드라마)에 한창 빠져서 살 때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고쿠센~
그 출연진 그대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여서 찾아본 영화다.


우리나라에서도 엄청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다들 어떻게 알고!? ^^)
일본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어서인지 많은 시리즈가 나왔다.

Gokusen 1 (NTV / 2002)
Gokusen 2 (NTV / 2005)
Gokusen 3 (NTV / 2008)
Gokusen Graduation Special '09 (NTV / 2009)
Gokusen: The Movie (2009)

마지막 마무리를 이 영화로 한 것 같다.



고쿠센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이어진 만화책이 그 원작이다.
'코주에코 모리모토(Kozueko Morimoto)'의 만화로
우리나라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조폭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발행했다.
16권 완결이라고 하는데, 일본 현지에서 160만부가 팔렸다는...
표지를 보면 참 거시기하고... 그림체도 참 거시기하지만...^^


고쿠센을 통해 양쿠미로 알려져버린 주인공 "나카마 유키에(Yukie Nakama, 仲間由紀惠)"는
1979년생으로.... 가수 활동도 했다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고쿠센과 트릭이 가장 히트작이 아닐까 한다.
아! "링0-버스데이"에서도 주연을 했다!

물론 최근에도 계속 주연으로 영화, 드라마에서도
계속 주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에 조연급들을 보면 다른 일드나 영화에서도 자주 보이는 배우들이 많다.



고쿠센을 너무 좋아해서 일드 전 시리즈를 모두 챙겨봤었는데,
실망시키지 않는 꾸준한 재미가 너무 좋았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시즌 1을 넘어가면서부터
각 에피소드를 너무 중시해서인지 학생들의 개성이 갈수록 묻혀버려서 안타까웠다.

즉, 각 학생 1명, 1명이 살아있지를 못하고 그냥 학생 묶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이 영화에서도 나타난다.
시즌1의 학생들이 다시 등장하는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좋은데,
그 외의 캐릭터들은 안보인다.
너무 지나치게 양쿠미 1명에게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모여버리게 되어
다른 캐릭터들은 교감..아니 교장 선생님 외에는... 영....


그리고 드라마를 볼 때에도 그랬지만,
양쿠미의 액션신.... 영 부실하다.
확실히 희화화 해버리던지 아니면 보다 더 익사이팅하던지...

그리고 양쿠미는 어지간히 맞아서는 코피도 안나고...
잘 다치지도 않는다는....^^


그리고 양쿠미.... 본래 꽤 예쁜 배우인데...
그걸 가지고 좀 에피소드 같은거가 있으면 안되나!? ^^




영화는 나쁘지 않다.
추억의 학생들이 다시 모인 것만으로도 볼만하고,
고쿠센 드라마의 2시간짜리 특집편 정도?!

영화로는 좀 그럴 수 있지만,
그냥 드라마로 생각하면 .... ^^




IMDb   평점 : 5.90
네이버 평점 : 6.35
나만의 평점 : 5.9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53
AsianWiki
http://asianwiki.com/Gokusen:_The_Movie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392158/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아시안위키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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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컸다 패닝이 나오는 초능력 영화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선택한 영화


포스터가 영 엉망이네...^^


훈남, 훈녀에다가 다컸다 패닝이 나온 덕분인지 돈은 꽤 벌었다.


감독인 폴 맥기건(Paul McGuigan)은 1963년 아저씨로 본래는 사진작가였다고 한다.
영국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얻은,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했던 셜록 시즌 1,2 를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라는 영화가 그나마 유명한 작품인 것 같다.



훈남 남자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는 최근 잘 나가는 어밴져스의 캡틴아메리카다!
1981년 동생으로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라는 영화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3년 예정)



여자 주인공 중 한 명인 카밀라 벨(Camilla Belle)은 1986년생 브라질-미국 혼혈 훈녀 아가씨다.
9개월 때부터 아기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했다고 하니 나이는 얼마 안되었지만,
연예계 경력은 정말 오래된 백전노장 아가씨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을 했다.
제일 유명한 것은 '쥬라기 공원 2'에 출연을 한 것 정도!?

하지만, 최근에는 주연도 곧잘 하면서 패셔니스타로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2010년도에는 세계 1위 미녀로 뽑히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왠지 소피마르소나 브룩쉴즈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다.


그러고보니, 이 '푸시'라는 영화는 캡틴아메리카와 미모1위나 나오는 엄청난 영화다!!!


거기에 더불어 미국사람임에도 우리에게 국민여동생 이미지를 갖고 있는
1994년생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 요즘은 정말 다커버려서 왠지 좀 슬프다는...

이 영화에서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13살 역할을 하면서 쫄망쫄망 뛰어다닌 모습이 정말 귀엽다!!!
술 한 병 걸치고 술 취한 모습도 정말 귀엽고 ^^
정말 흐뭇한 아빠 미소가 지어진다는...



영화는 나쁘지 않다.

초능력자를 정부에서 비밀무기로 쓰기 위해 양성을 하고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으로 행하고 있고
그 조직을 깨부수기 위해서 민간(?) 초능력자들이 작당을 했다.

뭐 이런 스토리...?!

주인공은 능력이 있지만 연습을 하지 않아 실력이 영 엉망이지만
주위에 착하고 능력있는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고....

뭐 그런다는~!!


설정이 좀 엉성하긴 하지만 몰입도를 많인 해치지는 않는다.



훈남, 훈녀와 함께 다컸다 패닝을 보고픈 분이라면 강추~!!!



IMDb   평점 : 6.00
네이버 평점 : 6.58
나만의 평점 : 6.95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407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Push_(2009_film)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465580/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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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킬러이야기, 그리고 코믹한 요소...
거기에다가 지금은 잘나가는 배우들로 인해서 선택한 영화


정말 간만에 선택한 한국 영화다.

장진 감독의 파워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영화이지만 위키피디아, iMDb에 모두 등록이 되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자세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당시 별 관심을 두지 않은 영화였지만,
220만 관중을 동원한 히트작으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장진 감독이야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너무나 유명한 감독으로 1971년생 아저씨다.
신촌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이 되기도 한 바와 같이 각본을 직접 자주 쓴다.
킬러들의 수다 역시 장진 감독이 각본을 썼다.
대 히트작인 "웰컴 투 동막골"은 제작, 원작, 각본 모두 장진 감독이라는...

더욱 더 웃긴 것은 단역으로도 종종 활약을 하고 있고,
본인의 작품에도 잠깐이라도 얼굴을 비춘다 ^^
물론 킬러들의 수다의 뒷부분에서도...

단편영화 "영웅들의 수다"라는 작품도 했었다고 한다.



주연 4명과 함께 공효진, 정진영, 손현주, 오승현, 김학철, 류승범, 임원희 등등
이 영화에 나온 배우들은 정말 설명이 필요없다!!!

"킬러들의 수다 2"를 배우 그대로 찍어야 한다면,
배우들 몸값만 가지고도 블록버스타가 될 듯한 기세!



한국 영화다보니 참 의견을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그냥 그런거 무시하고 끄적여보련다.


일단, 장진 감독의 특징으로 보이는 코믹적인 요소는 정말 마음에 든다.
하지만, 꼭 사회풍자에 대한 강박관념이 이 영화에서 엿보인다.

무언가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 아니라면,
한 가지 정도에만 집중하고 영화에 대한 재미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더라면 보다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각 캐릭터에 대한 개성이 보이기는 하지만,
신하균 외의 주인공들은 뭔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연출이 보이지만,
그냥 뭔가 더 없어버림에 대한 허무함도 좀 느껴지고...

벌써 1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영화에서는 신하균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다.



뭔가 생각할 꺼리를 제공해주는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좀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연기를 못한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연기를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연출이 색다르고 재미있게 된 것은 같지만,
좀 엉성하고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배우들이 빵빵하니
그것만 보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할듯...

킬링타임으로도 나쁘지 않은 수준~!!

개인적으로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것은
원빈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배우들이 정말 빵빵!!!



개인적으로 이 때 공효진이 젤루 귀여운듯!



IMDb   평점 : 6.90
네이버 평점 : 8.37
나만의 평점 : 6.37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1606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Guns_%26_Talks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295368/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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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외계인 나오는 나름 괜찮은 CG를 보여주는 코믹한 가족영화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외계인들이 정말 귀엽고 괜찮다!


돈도 적당히 들였고, 흥행도 나름 괜찮게 나온 영화다.


감독인 "존 슐츠(John Schultz)"는 그닥 유명한 감독은 아닌 것 같다.
정보가 별로 없다.
특이할만한 점은 "쥬라기 공원"의 메이킹 필름, 즉 다큐멘터리에 대한 감독을 했다는 정도...


배우들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그닥 그렇게 유명한 애들은 없다.
하지만 연기는 나름 다 괜찮다.
다만, 연기들이 딱 어린이 영화 (디즈니 영화같은?) 수준이다.


여 주인공이라고 부르기는 좀 애매하지만,
좀 큰(?) 누나역으로 나오는 "애슐리 티스데일 (Ashley Tisdale)"이 그나마 좀 유명하다.
앨범도 잘 팔리는 가수겸 배우인데, 1985년생으로 160cm의 키를 자랑(?)한다!
처음에는 히어로즈에 나오는 그 여자로 알았지만 알아보니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다는 ^^


여자 아역배우 "애슐리 보엣처(Ashley Boettcher)"가 아주 귀여웠는데,
얼굴이 익숙해서 많은 곳에서 나왔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보가 없어서 이상했다는....




뭐 영화는 잘 만들어진 유쾌한 가족영화다.
정확히 말하면 "어린이 코믹 외계인 영화"

CG도 상당히 잘 만들어졌고,
설정도 흔하지만 지루하지는 않고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잘했다.


중간에 스트리트파이터 패러디도 있고... 킬링타임으로 아주 좋았다!



가족영화로... 아니 아들, 딸과 같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로 강추~!!

하지만, 뭔가를 얻기를 원하거나 유명배우를 원한다면 비추~!!

킬링타임으로는 강추~!!




IMDb   평점 : 5.30
네이버 평점 : 7.38
나만의 평점 : 7.2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3299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Aliens_in_the_Attic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0775552/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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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가씨들이 3명이나 나온다고 하여 보게 된 일본 B급(C급?) 고어물~!!


가끔 일본 B급 고어물을 보는데,
보고나면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가끔 아무생각없이 보기엔 나름 괜찮다는....ㅋㅋ
(변태 취급하지는 말아주세요 ㅠㅠ)


2010년도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 나오면서 많이 유명해진 것 같다.
물론 그 배경에는 여주인공들이 예쁘다는...^^

감독은 3명이다,
이구치 노보루(Noboru Iguchi)
니시무라 요시히로(Yoshihiro Nishimura, 西村喜廣)
사카구치 타크(Tak Sakaguchi)


여주인공들은 아래와 같다.
스기모토 유미 (杉本有美 | すぎもとゆみ | Sugimoto Yumi)
타카야마 유코 (高山侑子 | たかやまゆうこ | Takayama Yuko)
모리타 스즈카 (森田涼花, Suzuka Morita)

피치레몬 잡지의 모델 출신들이거나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들이니 뭐... ^^



영화는 정말 B급이라고 불리우기도 좀 거시기한 C급 고어 액션물이다.
킬빌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피가 정말 분수처럼 솟구치고 손목이 잘리고 목이 잘리고
머리가 부풀어 터지고 얼굴 피부가 벗겨지고...

하지만, 정말 어설픈 특수효과와 CG 그리고 분장....ㅋㅋ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신체변형을 기본으로한 요괴물(?)이다.
기본 설정은 정말 딱 만화책같다.

하지만, 나름대로 사회풍자도 하고 있고, 코믹적인 요소도 많다.
배우들도 면면이 보면 나름 많이 보던 사람들도 꽤 나온다.

일드를 조금 본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타케나카 나오토(Naoto Takenaka, 竹中直人)의 발연기(?)를 보면 정말이지...


킬빌과 같은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 영화를 보면서 뭔가를 얻기를 원한다면 절대 추천할 수 없다.

유치찬란한 고어물이면서
나름 코믹하면서도
예쁜 언니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기 원하는 분들만 보기 바란다.

그렇다고 야하거나 성적인 것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고 성적인 요소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B급 영화에 나오는 살짝 맛뵈기식 정도만?!


개인적으로 메인 주인공보다는
그라비아 출신인 '모리타 스즈카'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ㅋㅋ 연기는 정말 발연기...라는... ^^


정말 특이한 것은 IMDb의 평점과 네이버 평점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런 영화에 왜 이 정도의 점수가 나온 것인지 정말 의문이다.

이 영화에 녹아있는 풍자적인 측면을 높게 쳐준것인지,
아니면 여배우들의 미모를 높게 쳐준것인지...

보다보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이런 평점이라니....ㅋㅋ





IMDb   평점 : 5.80
네이버 평점 : 5.33
나만의 평점 : 3.91


Nave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082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Mutant_Girls_Squad
IMDb - Internet Movie Database
http://www.imdb.com/title/tt1590796/

[출처]
* 포스터 및 스크린샷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영화 관련 저작권 괴담은 무서워요~)
[ 주의 사항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영화평을 적는 공간이니만큼,
개인의 취향은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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